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200만 관객돌파

2023.01.07 11:00:00

 

[제이앤엠뉴스] 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직컬 영화 '영웅'이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영웅’은 ‘해운대’ ‘국제시장’을 흥행시키면서 ‘쌍천만 감독’으로 불리는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동명의 뮤지컬 원작은 이미 2009년 초연되면서부터 이번 시즌까지 총 아홉 차례에 걸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주는 작품이다.

 

영웅은 작품 자체의 이야기만으로도 높게 평가될만한 영화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후 순국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면서 관객을 울리고, 다시금 역사를 기억하도록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답게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하다.  윤제균 감독은 영화 '영웅' 넘버의 전반적인 부분을 ‘현장 라이브 녹음’으로 풀어냈고, 원작 뮤지컬에 출연한 정성화를 비롯해 앙상블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도 완성도는 높이는데 일조했다.

 

영화 '영웅'은 관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공감할 가슴 벅찬 이야기이다, 더불어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함께해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웅'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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