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옥천군은 8월 6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전격 개강하고, 국내 최대 묘목산업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은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묘목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조경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해 묘목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이에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필기과정(8.6~9.17) △실기과정(9.24~11.19)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비 교재비, 응시료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옥천군의 강점을 살린 묘목산업과 조경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