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에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주관으로 ‘행복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교육 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 겨울 방학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학 중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시기에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이 지원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교육지원부 송현숙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최은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장은 “이번 반찬 지원이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방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최은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