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금산군은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군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금산자치 종합대학 전통음악·금산농악 하반기 과정을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초 참여 신청을 한 금산군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매주 정기 수업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전통음악 과정에서는 해금, 피리, 대금, 가야금, 경기민요의 강의가 구성돼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산농악 과정은 금산 특유의 농악장단과 외마치질굿, 열두마치, 이음가락 등 농악의 기본기를 직접 익히는 현장 실습형 수업으로 추진된다.
해당 과정 수료자에게 금산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자치 종합대학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금산만의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전승되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