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여수시가 지난 6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기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 보호자, 전문가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시정과 아동·청소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4기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 22명이 참석했으며 ▲권리지킴이 역할 소개 ▲2025년 활동 방향 안내 ▲모니터링 과제 선정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권리지킴이들이 직접 선정한 8개 중점 모니터링 과제는 시 주요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며 “2027년 유니세프 재인증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청소년의회, 아동권리 옴부즈만 제도 등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