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하고 농가의 인증 부담을 줄이기 위해 GA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AP 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대하여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거제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131명의 농업인이 41ha 면적의 농산물에 대하여 GAP 인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GAP 인증에 소요되는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국도비 및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GAP 인증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농가(또는 단체)이며, 지원 범위는 인증심사 수수료, 현지심사 출장비, 사후관리 출장비, 안정성 검사비(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농산물 중금속검사, 토양 중금속검사, 용수검사) 등 인증 소요금액 전액이다.
신청기간은 당해연도 예산의 범위내에서 연중가능하니, GAP 인증을 취득한 농가는 GAP 인증서, 시험성적서, 인증비용 증빙서류(전자세금계산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농업지원과 농업연구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GAP 인증 확대는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GAP 인증을 취득하고 지원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니,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