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지사협,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집밥 셰프' 운영

  • 등록 2025.11.11 0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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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엠뉴스 |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집밥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총 8개 경로당을 순회 운영한다.

 

지난 7일 상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 영천리 경로당에서 두 번째 수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요리에 서툰 중장년 남성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과 자립적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1인가구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매포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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