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두라키즈푼딧대학교(DPU) 한국어학과와 함께 11월 6일 ‘DPU에서 피어나는 경남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회 태국 고등학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두라키즈푼딧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태국의 두라키즈푼딧대학교가 연계하여 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경상남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예선을 거친 고등학교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경상남도의 관광지, 역사, 음식, 문화 등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태국에서는 한국어교육원 박성하 원장,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이 함께했으며, 한국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유해준 교수가 심사자로 참석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깔라씬피타야산 고등학교, 최우수상은 상완잉 고등학교, 우수상 랏차보리까누끄롬 고등학교, 장려상은 왓타노타이파얍 고등학교와 씨나카린위롯대학교 부속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어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한국어 통·번역사 꿈을 이루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유해준 교수는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를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의 경상남도를 알린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재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학부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있다. 앞으로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는 외국 학생들에게 경상남도를 알리고 한국 유학에 대한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및 후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