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4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6개마을) 이끄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실천모델을 구축하고 마을 간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선도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현광민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탄소중립 실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각 마을이 그간 추진한 활동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기존 사업와 연계해 향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후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끄미는 “단순한 캠페인 참여자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써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을 하며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과 실천 의지가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의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