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기억보듬쉼터’ 호응 속 마무리

  • 등록 2025.12.05 1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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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엠뉴스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보듬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올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억보듬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기에 걸쳐 2월부터 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60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를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음악치료로 정서 안정 도모 ▲운동치료 기반 건강 증진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등 맞춤형 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어르신과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함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변화를 격려하며 정서적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쉼터는 단순한 재활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을 찾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2026년에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백이호 기자 kolarov170107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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