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주말극 ‘사랑이 온다’ 7월 25일 첫 방송… 하석진·안희연 로맨스 예고

  • 등록 2026.06.20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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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구 감독·이경희 작가 의기투합… 상처를 품은 두 남녀의 사랑과 가족의 비밀 그린다

 

제이앤엠뉴스 | KBS 2TV가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를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사랑이 온다’는 현재 방영 중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후속작으로, 총 50부작으로 제작돼 2027년 1월까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김무진(하석진 분)과 가족을 위해 묵묵히 현실을 견뎌온 한규림(안희연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살아온 두 사람은 갈등과 화해, 이별과 재회를 거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게 된다.

 

극의 주요 갈등은 두 주인공을 둘러싼 가족 관계와 숨겨진 비밀에서 비롯된다. 장훈태(권해효 분)와 고윤희(윤유선 분)가 이끄는 패션기업 가문, 그리고 고윤희의 전남편 한석중(류승수 분), 김무진의 어머니 홍옥선(진경 분)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연출은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을 비롯해 ‘삼남매가 용감하게’,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경희 작가가 집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드라마를 통해 잃어버렸던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박유나, 배정남, 민진웅, 이주연, 배윤규 등 젊은 배우들이 합류해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전작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올해 1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하는 등 주말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후속작 ‘사랑이 온다’가 그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과 상처, 가족의 비밀이 교차하는 이야기 속에서 ‘사랑이 온다’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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