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성황리 마쳐

시민·동호인 600여명 참가, 남강변 주행 탄소중립 실천

 

제이앤엠뉴스 |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도 다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1일 하대동 남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자전거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참여 시민이 눈에 띄게 많았다.

 

참가자들은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김시민대교를 지나 진양교에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14㎞의 코스를 주행하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설대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주고 에너지 절약과 함께 교통난을 해소시켜 주는 매우 유익한 녹색 교통수단이다”며 “우리 모두 두 바퀴의 가치를 되새기며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남강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발적 기후행동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자전거 안전등(후미등) 달아주기 ▲자전거도로 및 남강변 정화작업 ▲여성 자전거투어단 운영 ▲대학생 국토 대종주 ▲읍면동 자전거동호회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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