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현장 중심의 ‘현안토론회’를 열고 비수기 수익률 제고와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별 운영시설의 수익 다변화와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단순한 보고형 회의가 아닌 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공단은 단기 실행과제로 ▲캠핑장 동절기 운영 검토 ▲수험생 특별할인제 도입 ▲고객응대 표준매뉴얼 제작 ▲출석왕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고객칭찬 리워드제 및 친절캠페인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과제는 1~2개월 내 즉시 실행 가능한 항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 과제로는 ▲체육시설 신규 강습 프로그램 개설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정례화 ▲숙박·체육·영화관 연계형 통합 패키지 상품 개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공단형 CS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단기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과 서비스 품질 향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궁 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안토론회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와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한 실질적인 회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단형 서비스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안토론회를 통해 운영시설의 수익 개선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