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옛 전경대 터,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식 열려

2027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본격 공사 시작
옛 전경대 부지에 다양한 시설 조성 예정
가족 단위 관광 활성화 및 산림문화 확산 기대

 

제이앤엠뉴스 | 의령군이 칠곡면 신포리 옛 전경대 부지에서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2022년 7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설계공모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됐다. 대상 부지는 1993년 509전경대가 폐쇄된 이후 30여 년간 생활관 건물만 남아 있었으며, 의령군은 정부 소유였던 이 부지를 산림 부산물 파쇄장으로 사용하다 2019년 매입했다. 이후 추가로 주변 토지를 확보해 신포숲과 연계한 산림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체험장은 6,70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57㎡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실내 목재놀이터, 목재 체험실, 목재 홍보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포숲과 가까운 위치에 조성되는 만큼, 숲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포숲은 약 3,700평 규모의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지로,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풍수설에 따라 마을 동쪽을 가리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랜 시간 이어진 숲의 경관이 독특한 풍취를 자아낸다.

 

오태완 군수는 "신포숲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모든 세대가 숲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장을 뜻깊은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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