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이 유치원생으로?”… 어린이날 맞아 아이들과 하루 보낸 천창수 교육감

울산교육청 특별 영상 공개… 동화 읽기·놀이 활동 함께하며 어린이들과 소통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유치원생으로 변신한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열매반에 전학 간 창수 친구’는 천 교육감이 실제 유치원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총 6분 22초 분량의 영상에서 천 교육감은 동화책 읽기와 역할 놀이, 비빔밥 재료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기존의 공식 행사 중심 영상과 달리, 교육감이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교감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천 교육감은 정장과 공식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편안한 차림으로 유아들과 함께 웃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영상 속 아이들은 어린이날 소원으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싶다”,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딱딱한 행정 중심 메시지보다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영상 역시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교육과 학교를 바라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울산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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