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KBO 리그 통산 2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재윤은 5월 6일 기준 올 시즌 6세이브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세이브 1개를 더 추가할 경우 KBO 리그 역대 여섯 번째로 통산 200세이브 고지에 오르게 된다.
2015년 KT 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6시즌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그는 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3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재윤은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안정감과 꾸준함을 앞세워 오랜 기간 팀의 뒷문을 책임져온 투수로 평가받는다. 잦은 등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삼성 이적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김재윤은 2025시즌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 역시 평균자책점 2.08과 함께 안정적인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록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KBO 리그에서도 200세이브 달성 자체가 흔치 않은 기록이기 때문이다. 김재윤이 대기록을 달성할 경우 이는 2017년 손승락(당시 롯데) 이후 9년 만의 기록이 된다. 또한 삼성 구단 역사에서는 오승환, 임창용에 이어 세 번째 200세이브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KBO는 김재윤이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리그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꾸준함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김재윤이 KBO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