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지식재산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발명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가발명인재관에서 ‘상상쑥쑥 MOIP 키즈 데이’를 열고 직원과 초등학생 자녀 130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족 초청을 넘어,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강조하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부모의 직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직업 교육과 가족 유대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발명체험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발명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놀이 형식으로 구성된 체험 공간에서는 “작은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명으로 이어지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체험 수업도 진행됐다.
최근 어린이 교육은 단순 암기보다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명예 특허증’이 수여됐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발명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직접 일일 발명교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속 작은 생각이 어떻게 발명이 되고, 특허로 보호되는지”를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도 발명가가 되고 싶다”, “엄마·아빠가 멋진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 역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창욱 사무관은 “아이들과 발명을 주제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제 일을 설명할 수 있었다”며 “아빠의 일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발명과 특허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를 가족 모두가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