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뮤지컬 배우 김환희와 최민우 부부의 특별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김환희와 최민우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3년 전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이 직접 기획한 뮤지컬 콘셉트로 꾸며졌다.
식전 영상부터 뮤지컬 ‘킹키부츠’를 연상시키는 연출이 이어졌고, 신랑 최민우는 버진로드를 걷다 다시 돌아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신부 김환희는 마치 무대 위 주인공처럼 등장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식전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OST인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이 삽입돼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의 과정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표현했다. 김환희는 입장 전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여러분 결혼하시라”고 말하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장에는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명동 로망스’ 출연진을 비롯해 최재림, 마이클 리, 홍지민, 신재범, 이건명, 배나라 등 공연계 동료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객들은 “서로 따로 알던 동생들이었는데 만난다고 해서 놀랐다”, “청첩장을 받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3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성규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신우 역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축가 역시 뮤지컬 배우들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종석과 신재범은 ‘라이온 킹’ OST를 열창했고, 무대 중간 최민우가 직접 합류하며 신부 김환희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강수지는 “다들 텐션이 정말 좋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결혼식 자체가 한 편의 공연 같다”며 뮤지컬 배우 부부다운 결혼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근 결혼식 문화가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김환희·최민우 부부는 자신들의 직업적 특성과 사랑 이야기를 무대처럼 풀어내며 특별한 웨딩을 완성했다.
이날 결혼식은 단순한 예식을 넘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