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관세청이 튀니지와의 관세행정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형 디지털 통관 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모하메드 헤디 사페르 튀니지 관세청장과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 방안과 디지털 통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튀니지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한국 관세청이 보유한 원산지관리 노하우와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튀니지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한국형 관세행정 모델의 해외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세청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이 향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 진출 확대와 관세행정 수출 모델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튀니지 대표단 역시 한국의 디지털 관세행정 운영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튀니지는 자국 통관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관세행정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세계 각국이 전자통관과 디지털 행정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UNI-PASS를 중심으로 관세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수출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통관 절차 간소화와 무역 환경 개선, 행정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국이 교역 활성화와 관세행정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통관 시스템과 관세행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형 관세행정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