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성현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성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그는 1라운드 공동 17위에서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경기 후 김성현은 초반부터 버디가 이어지면서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가 선수들에게 많은 인내심을 요구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퍼트가 떨어지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운드의 핵심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김성현은 좁은 페어웨이를 고려해 티샷 정확도에 집중했고, 무리한 공략 대신 필요한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레이업을 선택했다. 또한 그린 공략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전한 전략을 택하며 실수를 최소화했다.
비와 바람 등 변수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 점 역시 선두 도약의 원동력이 됐다. 그는 “무리하게 승부하기보다 상황에 맞춰 경기를 운영하려고 했다”며 코스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서는 최상의 상태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드라이버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홀이 많지 않은 코스 특성을 고려해 장타보다는 전략적인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남은 주말 라운드에 대해서도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강풍과 비가 예보된 만큼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어제와 오늘처럼 인내심을 가지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샷 감각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우승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주말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