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역사회에서는 '봉사왕'으로 알려졌지만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 남성 이 씨 사건의 전말을 집중 조명한다.
27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신망을 얻었던 한 남성이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드러나기까지의 과정과,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을 심층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이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지인의 실종 신고를 계기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며칠 뒤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되면서 주변에 큰 충격을 안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서울 서초구에서 50대 전처를 살해한 뒤 시신을 대형 여행용 가방에 담아 충북 음성군의 한 야산 배수로에 유기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약 3개월 전 2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한 전처였다.
이 씨는 재산분할 문제를 둘러싼 말다툼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 유족은 이러한 주장에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해자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건 이전부터 이어져 온 여러 정황에 대해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이 씨가 언급한 가족의 과거 사건과 또 다른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해서도 취재하며 사실관계를 살펴본다.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범행인지, 추가로 확인해야 할 정황이 있는지 다양한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한 상당한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씨의 재산 형성과 관리 과정도 주요 취재 대상이다.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자산과 부동산 임대수익, 가족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재산 규모 등을 둘러싼 의문 역시 방송에서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적 이미지와 실제 범죄 사이의 간극을 짚어보고, 사건의 배경과 남아 있는 의문들을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다. 해당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