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동문 예술인 한자리에…‘2026 덕수 예인전’ 인사동서 개최

8월 19~24일 조형갤러리서 회화·사진·서예·공예 작품 선보여…‘하사와 병장’ 김호평 축하공연

 

 

 

제이앤엠뉴스 | 덕수고등학교 출신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덕수고 동문 예술인 단체인 덕수 예인회가 오는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2026 덕수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동문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회화를 비롯해 사진,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경험과 시선, 오랜 시간 쌓아온 창작 세계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하나의 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은 이번 전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축이다. 같은 교정에서 각자의 청춘을 보낸 이들이 시간이 흐른 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 서로 다른 삶의 흔적을 작품을 통해 공유한다.

 

작품의 장르와 표현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창작을 이어온 작가들의 경험이 한 공간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정한 장르나 형식에 한정하기보다 다양한 예술적 시선을 함께 보여주면서 관람객 역시 여러 형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덕수 예인회는 동문이라는 인연을 단순한 친목에 머물게 하지 않고 예술적 교류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서로의 창작 세계를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 첫날인 19일 오후 4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포크 듀오 ‘하사와 병장’ 출신의 덕수고 동문 가수 김호평이 특별 축하 공연을 펼쳐 전시의 시작을 함께한다.

 

미술 작품과 음악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만큼 동문 예술인들이 서로 다른 분야를 통해 교류한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덕수 예인회가 주최하고 덕수고등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한다. 덕수고 동문뿐 아니라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도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인사동은 오랜 시간 갤러리와 화랑, 공예점 등이 밀집한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여온 지역에서 동문 예술인들이 함께 전시를 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맺어진 인연은 졸업과 함께 각자의 삶으로 흩어지지만, 시간이 흐른 뒤 예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다시 이어지기도 한다. ‘덕수 예인전’은 그 연결고리를 예술에서 찾는다.

 

학창 시절 같은 공간을 공유했던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살아온 뒤 자신이 바라본 세상과 경험을 그림과 사진, 글씨와 공예 작품으로 표현하고, 다시 하나의 전시장에서 만나는 것이다.

권준화 덕수 예인회 회장은 동문 예술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의 예술 세계를 나누고 깊이 교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2026 덕수 예인전’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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