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4연승 뒤 첫 패배를 경험한 ‘라이징이글스’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제이크루’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시즌1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인 만큼 승패뿐 아니라 달라진 전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열혈농구단’ 시즌2에서는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징이글스’와 수도권 강팀 ‘제이크루’의 경기가 펼쳐진다. 최근까지 4연승을 이어가던 라이징이글스는 첫 패배를 기록한 상황에서 현재 ‘전국 최강전’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크루를 만난다.
제이크루는 2021년 창단한 뒤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팀이다. 이번 전국 최강전에서도 아직 패배 없이 선두를 지키고 있어 라이징이글스 입장에서는 연패를 막는 동시에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상대다.
두 팀 사이에는 지난 시즌의 인연도 있다. 시즌1 당시 라이징이글스와 제이크루는 접전을 펼쳤고 최종적으로 라이징이글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패배를 경험했던 제이크루는 이번 재대결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높이다. 제이크루의 최양선과 김윤은 각각 193cm와 196cm의 신장을 갖춘 ‘트윈타워’로 골밑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다. 큰 신장에 외곽슛 능력까지 갖춰 수비 입장에서는 골밑과 외곽을 동시에 경계해야 한다.
라이징이글스에서는 줄리엔 강이 이에 맞선다. 그동안 뛰어난 신체 조건과 힘을 활용해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만큼 제이크루의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수비와 리바운드 경쟁을 펼칠지가 승부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외곽에서는 또 다른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제이크루 설도이는 3점슛을 무기로 공격을 이끄는 선수로, 라이징이글스 오승훈과의 가드 대결 역시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라이징이글스에는 이번 경기가 첫 패배 이후 치르는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승이 끊긴 뒤 선수들이 경기력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는지, 시즌1에서 꺾었던 상대를 다시 만난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반대로 제이크루에게는 지난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 현재 대회에서 무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라이징이글스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1위 자리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경기를 앞둔 서장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마지막 시합이라고 생각하라”고 주문하며 승부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정용검 캐스터 역시 이번 맞대결을 두고 “말이 안 되는 경기”라고 표현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농구 경기와 함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경기 현장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 번의 패배 뒤 다시 시험대에 오른 라이징이글스와 무패 선두를 지키려는 제이크루. 시즌1의 결과와 현재 순위까지 얽힌 두 팀의 재대결에서 어느 쪽이 승리를 가져갈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