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첫 해외 팬미팅 타이베이서 성료…교복 입고 노래부터 ‘3곡 댄스’까지

‘유미의 세포들3’ 비하인드 공개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9월 20일 도쿄서 월드투어 이어간다

 

제이앤엠뉴스 | 배우 김재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단독 팬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김재원은 지난 30일 타이베이 WESTAR에서 ‘2026 KIM JAE WON WORLD TOUR FANMEETING’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김재원이 데뷔 이후 개최한 첫 해외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등장부터 배우의 팬미팅답게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펼쳐졌다. 김재원은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를 부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즉석 연기와 모닝콜, 챌린지 등 팬들이 김재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근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하며 작품을 통해 김재원을 만났던 해외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했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서는 배우 김재원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댄스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연준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TWS의 ‘Overdrive’, CORTIS의 ‘REDRED’까지 총 세 곡의 무대를 준비했다. 연기와 토크 위주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배우 팬미팅을 넘어 노래와 춤까지 직접 선보이며 공연형 팬미팅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무대를 준비한 김재원에게 팬들이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지 팬들이 준비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가 이어졌고, 김재원 역시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은 “제가 사랑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놓치지 않을 테니, 여러분은 항상 제 곁에 있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팬들과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팬미팅은 관객들과 가까이 인사를 나누는 하이바이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타이베이 팬미팅은 최근 김재원의 배우로서 상승세가 해외 팬덤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김재원은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김고은과 연상연하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작품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드라마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국내 콘텐츠가 해외 시청자에게 동시에 공개되는 환경이 자리 잡으면서 배우들의 글로벌 팬 활동 역시 과거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로 만났던 해외 시청자가 오프라인 팬미팅에서 배우 개인의 팬덤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김재원 역시 이번 팬미팅에서 자신의 출연작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노래와 춤, 팬 참여형 코너까지 선보이며 작품 밖 자신의 모습을 현지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마친 김재원의 다음 목적지는 일본이다.

 

김재원은 오는 9월 20일 일본 도쿄 LINE CUBE SHIBUYA에서 월드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가 작품을 넘어 아시아 팬들과 접점을 넓히며 어떤 글로벌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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