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전 유성구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에 나선다. 유성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 맞춰 지방세 고지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1일부터 발송되는 고지서 뒷면에 QR코드 안내문이 포함된다.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정보로 연결돼 자살 예방 상담과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고지서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도 함께 표기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유성구는 매년 모든 세대에 전달되는 지방세 고지서의 특성을 활용해 정신건강 지원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별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수포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다. 이와 함께 발열과 무력감, 식욕 저하,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2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3명으로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0~6세 영유아의 경우 1,000명당 5.9명으로 집계돼 직전 주 2.9명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6월부터 9월 사이 가장 활발하게 유행하는 계절성 감염병이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외출 후와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가 올여름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업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 최근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새롭게 도입되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면서 순천시는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하 64개 부서 소속 현업근로자 1,183명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원 및 도시숲 관리, 도로 유지보수, 하수도 민원 처리 등 야외작업과 위험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응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와 체감온도 기록 관리, 휴게시설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외작업 강도를 낮추고 근로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전문 강
제이앤엠뉴스 | 지식재산처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핵심 정책 성과를 공개했다. 지식재산처는 28일 “지식재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초고속 특허심사부터 기술유출 방지, K-브랜드 보호까지 전방위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는 범정부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초고속 특허심사 전용 트랙’ 도입이다. 지식재산처는 첨단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1개월 내 특허 심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반도체·배터리 수출기업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는 AI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실제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은 특허를 단 19일 만에 등록했고, AI 스타트업 역시 17일 만에 특허를 확보해 투자유치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특허 속도” 자체가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기술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유출 대응
제이앤엠뉴스 |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 성밖숲 일대에서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과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폐의약품 처리 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 불법 마약류 근절 등 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중심 보건 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나 생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날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의료비 부담 역시 줄어드는 만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검진 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는 폐의약품 처리 방법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사용하지 않은 약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물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구를 찾는 의료 관광객들에게 관광과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중구는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쿠폰 참여 업체를 모집해 더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새벽미학, 거송갈비찜 등 9개 업체와 협력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 이 쿠폰은 병원 진료 후에도 의료 관광객들이 중구 내 관광지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60곳에서 배포된다. 관광 쿠폰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쿠폰 회수율이 50%에 달하는 등 방문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중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23곳(의료기관 17곳, 유치업체 6곳)과 숙박업소 6곳의 제휴를 지원해 숙박비 할인 협약 134건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동성로점, 리버틴호텔, 2월호텔 중앙로점, HOTEL AU, 자이언트호텔, 미스테이 등 6개 숙박업소가 참여해,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나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시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관광과 숙박 등 다양한 혜택이 의료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15일부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9주 기준 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행기준인 9.1명 아래 수준이며, 3주 연속 기준치를 밑돌면서 유행주의보 해제가 결정됐다. 최근 바이러스 검출률 역시 2% 내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청은 2월 말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교해 다소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겨울철과 봄철 두 차례 유행이 나타났고, 유행 시작 시점과 정점 모두 전년보다 1~2개월 빠르게 형성됐다. 전체 유행 기간 역시 이전보다 5주가량 길어졌다. 특히 7세에서 18세 사이 학생 연령층이 유행을 주도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에서 높은 발생률이 확인됐다. 학교와 학원 등 단체 생활 환경이 밀접 접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에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의료물품 및 의약품 배송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주사기, 수액세트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재가 환자들이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배송 서비스 도입’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정책이 시사하는 바는 그보다 훨씬 크다. 의료 접근의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희귀질환자는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다. 공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집단이기도 하다. 이번 중동전쟁 상황에서 드러난 것 역시 같은 구조다. 물량이 부족해지자, 재가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물품을 온라인에서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문제는 단순히 ‘물품 부족’이 아니라, ‘접근권의 취약성’에 가깝다. 병원에 상시 접근하기 어려운 환자일수록 외부 환경 변화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즉, 의료 시스템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을수록 취약계층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도입된 비대면 배송체계는 이러한 구조를 보완하려는 시도다. 환자나
제이앤엠뉴스 | 우리는 흔히 교통사고나 낙상, 중독 같은 사고를 ‘개인의 불운’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보건당국은 이러한 손상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가 차원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공공보건 문제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4월 30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2026년 국가손상예방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손상관리체계의 방향성과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중앙손상관리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논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추락과 낙상 같은 생활밀착형 손상이 증가하고 있고, 중독과 외상 문제 역시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노인 낙상과 같은 일상 속 손상은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다. 그동안 손상 관련 정책은 부처별, 사고 유형별로 분산돼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24년 손상예방법 제정과 2025년 시행 이후, 손상 문제를 국가가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역시 중앙손상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환(AX)’을 본격 추진하며 산업과 행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데이터 정책, 제조·소재 혁신,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총 7개 핵심 안건을 논의하며 AI 중심 국가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거래·개방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숙련공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 데이터’를 AI와 결합하는 제조 AX 전략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공정별 데이터셋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영역에서도 변화가 시작된다.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온AI’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되며,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공공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소재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전략도 의결됐다. AI 공동연구자(Co-Scientist) 개발과 자율실험센터 구축, 대규모 데이터셋 고도화를 통해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