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 신곡 ‘Never Gonna Be Alone’ 공개… 반복 끝에 뒤집히는 고독의 역설
제이앤엠뉴스 |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온 림킴(LIM KIM·김예림)이 신곡 ‘Never Gonna Be Alone’을 통해 사람들로 가득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고독의 순간을 그려낸다. ‘Never Gonna Be Alone’은 결혼식장에서 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화자는 결혼식장 안에서 춤을 추는 한 사람을 발견한다. 이후 신랑과 신부 들러리, 신랑의 부모와 친척, 사진작가와 웨이터 등 결혼식장을 채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그의 모습을 차례로 바라본다. 곡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은 더욱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확장된다. 밴드의 드러머와 요리사, 요리사의 친척을 비롯해 케이크가 등장하는 동안 테이블 아래 숨어 있는 아이까지 포착한다. 수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등장하지만 화자의 시선은 한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이 반복되는 문장이 있다. ‘Never Gonna Be Alone’. 제목과 동일한 이 문장은 곡 전체를 관통하며 마치 그 사람이 앞으로 결코 혼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곡의 마지막 순간, 지금까지 반복해온 의미가 뒤집힌다. 수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반드시 외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