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포럼에서 한국과 나토 간 방위산업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 2.0’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토 방산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기존의 무기 수출 중심 협력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운용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생산 능력과 검증된 방산 기술이 나토 회원국들의 경험 및 운용 역량과 결합될 경우 양측 모두의 방위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근 세계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방위산업이 단순한 무기 생산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이 방산 생산 능력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우주기술 등 첨단 기술이 현대 전장의 양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전투 현장이 국가안보의 중심이었다면,
제이앤엠뉴스 | 한국과 인도가 경제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월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성격을 갖는다. 양국은 당시 경제,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양측은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협력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4월 한-인도 실질협력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 해외 공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양국 대통령실과 총리실 내에 경제협력 전담 조직이 각각 설치됐으며, 인도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총리실 주관으로 ‘한국 기업 주간’을 운영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국 외교장관은 경제 협력뿐 아니라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