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황! 5만 돌파 이벤트도 조기 종료

  • 등록 2025.09.15 1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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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국가 태국문화주간 성원 속에 마무리, 전시장 속 뜻밖의 공연에 뜨거운 호응

 

제이앤엠뉴스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준비한 이벤트마저 조기 종료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누적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지난 14일 진행한 100단위 유료 입장객 대상 굿즈 키트 증정 이벤트가 3시간 52분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 개장 시간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 검표대를 통과하는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100단위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이벤트로, 1000번째 대상자까지 총 10명에게 비엔날레 공식 굿즈 키트를 증정했다.

 

첫 번째 대상자가 개장 28분 만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점점 관람객이 몰려들더니 짧게는 10분 남짓 만에 100단위를 넘어서고, 마침내 개장 3시간 52분 만에 준비된 이벤트가 종료될 정도로 이날 비엔날레는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

 

가족 나들이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가 800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된 전북 완주의 남동수 씨 가족은 “전시가 근사하다고 완주까지 소문이 났길래 와봤다가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니, 청주에 대한 좋은 기억이 더해질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화제조창 문턱이 닳을 정도로 관람객이 몰린 이날 초대국가 태국 문화주간도 마무리가 됐다. 태국 공예 워크숍을 시작으로 태국의 음악과 춤, 음식을 넘어 이날 진행한 무에타이 체험까지 모든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의 고른 사랑을 얻었고, 일요일마다 본전시장 ‘풍류존’에서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본전시에 참여 중인 김혜정 작가의 작품 ‘도림소요’와 연계한 현대무용가 정록이의 퍼포먼스는, 모든 관람객을 숨죽여 바라보다 마침내 뜨거운 박수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김혜정 작가의 ‘도림소요’는 미묘한 푸른빛이 인상적인 작품군으로 마치 숲속 나무 사이를 거니는 듯 감각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수준 높은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연계 공연으로 연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5일 정기 휴관으로 하루 쉬고, 16일부터 다시 흥행 기록을 이어간다.

 

정기 휴관일인 15일 오후 1시 30분에는 공식 파트너사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의 첫 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과정은 해당 시간 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총 5명에게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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