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프랑스와 핵심광물·반도체 협력의향서 체결…공급망 강화 기대

  • 등록 2026.04.03 2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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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및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프랑스, EU 내 희토류 정제 역량 보유
AI·반도체 분야 3자 협력 논의 진행

 

제이앤엠뉴스 | 산업통상자원부가 프랑스와 핵심광물 및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맞춰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공식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와 함께 핵심광물 및 금속 분야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협력의향서를 마련했다. 이 문서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다자 협력 포럼인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과 팍스실리카(Pax Silica)에서의 논의를 양자 협력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핵심 내용으로는 제도적 협력,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광업 관리 역량 강화, 연구 및 교육 분야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프랑스가 유럽연합(EU) 내에서 주요 희토류 정제 및 제련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향서는 EU와의 공급망 연계 강화와 프랑스 기업의 국내 투자 기반 마련, 양국 기업 간 연구·교육 협력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랑스 경제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기술 분야 3자 협력의향서도 체결했다. 양국은 AI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반도체의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정책 공유, 정부와 민간 부문 교류 확대, 공급망 회복력 강화, 연구·혁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정부·민간 간 협력이 보다 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혁 기자 tlaxj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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