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음악추천][발라드] 연규성, "이별과 추억"
안녕하세요. 가수 연규성입니다. ^^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이별과 추억' 을 소개합니다.
'이별과 추억' 은 그룹 페이퍼의 2집 앨범 Mood station 의 타이틀곡으로
이번 앨범은 기존 락발라드 장르에서 어쿠스틱 장르로 편곡된 리메이크곡입니다.
2003년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작곡가 경모형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곡이 탄생하게 된 사연을 듣게 되었고
가슴 아픈 사연과 그날의 감성, 분위기를 기록하기 위해 통기타를 연주하며 불렀던 노래를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어쿠스틱 버전 정식 음원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2013년 기타 녹음을 시작으로 앨범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연축성발성장애로 인해 목 컨디션 난조로 보컬 녹음을 하지 못하여 7년간을
기다려온 작품이기에 저에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곡이랍니다.
최근엔 목이 거의 회복되어 그 간의 아픔과 기다림을 노래로 말 하고 싶었고
2003년 그날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 원테이크 라이브 녹음을 진행하였습니다.
보컬뿐 아니라 다른 모든 악기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라이브 녹음을 진행하여
마치 옆에서 연주를 해주고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각자의 가슴에 간직된 이별과 추억이
잔잔히 물결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Credit
Composed by 성경모
Lyrics by 성경모
Arranged by 연규성
Vocal 연규성
Guitar 김병규
Piano 정성은
Bass 허건회
Drum 박준호
String arrangement 1L2L(배새롬)
Violin 송민아
Cello 이다경(혼첼)
Recording engineer 연규성
Mix engineer 연규성
Mastering engineer 연규성
- 가사 -
네가 나를 떠난 이유를 나는 알아
그렇게 해야 했던 이유를
하지만 슬픈 기억만을 남긴 채
머언 하늘만 보다가
넌 아직 모를 거야 나의 진실을
그렇게 애태웠던 이유가
이세상이 너무 슬퍼지게
느낀 안타까운 마음이었어
다시 만날순 없지만
그래도 추억만은 남은걸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이제는 그리움만이
믿을 수 없는 슬픈 이별과
지난날의 많은 추억들
무너지는 나의 기대는
서글픈 아픔이 되어
멀어져 가는 저 하늘 위로
아름다운 나의 추억들도
이젠 내 곁을 떠나며
날아가 버리네 날아가 버리네
다시 만날순 없지만
그래도 추억만은 남은걸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이제는 그리움만이
믿을 수 없는 슬픈 이별과
지난날의 많은 추억들
무너지는 나의 기대는
서러운 눈물이 되어
멀어져 가는 저 하늘 위로
아름다운 나의 추억들도
이젠 내 곁을 떠나며
날아가 버리네 날아가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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