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성남시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브카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으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성남시는 7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브카시시 대표단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트리 아디안토 자효노 브카시 시장을 비롯해 8명의 브카시시 대표단, 그리고 리나 와휴닝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참석했다.
브카시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에 위치한 인구 260만 명 규모의 산업 중심 도시로, 자동차·전자·물류 등 다양한 제조업이 집중되어 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인도네시아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도시는 2022년 체육회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광·문화 홍보, 환경 인프라 등 도시 행정 전반으로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 성남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브카시시의 성장 가능성이 결합해 양 도시가 경제와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브카시 대표단은 6일 성남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성남FC를 방문하는 등 스포츠 교류를 지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해 성남의 의료기술과 도시 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우호교류도시 1곳을 추가해 자매도시 6곳, 우호도시 8곳 등 총 14개 도시와 교류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브카시시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제,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살아있는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리 아디안토 브카시 시장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우호도시 관계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남의 앞선 기술력과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해 브카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