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든 사립유치원 3~5세 유아 무상교육 전면 시행

  • 등록 2026.03.03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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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시행 예정
졸업앨범비 및 체육복 지원 대상 확대
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규모 증가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부산 내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유아들은 교육비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부산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체계를 갖추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00%가 무상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무상교육비 지원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재정 운영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복지 확대는 유치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넓히고, 1인당 지원 금액도 8만 원으로 인상했다.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도 저소득층에서 전체 신입생으로 확대돼, 올해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7만 원 상당의 체육복을 현물로 받는다.

 

또한 1형 당뇨 및 난치병 학생에 대한 치료비 지원 역시 확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으로 제한됐던 지원을 자체 예산으로 넓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래구의 한 유치원을 방문해 새학기 무상교육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부산형 교육복지의 지속적인 확대로 학생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과 더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eonge.lee@j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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