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인재 양성 본격화… 거점국립대 3곳 집중 지원

  • 등록 2026.04.24 23: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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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개최… “지방주도 성장, 인재에 달렸다”

 

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역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거점국립대 지원 방안과 범부처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패키지 지원 대상이 될 3개 거점국립대 선정 계획과 함께, 부처 간 정책 연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부는 국토·산업·인재를 연계하는 ‘국토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4월 15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거점국립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을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 산업과 연계된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과거에도 지방대학 육성 정책은 여러 차례 시행됐지만, 산업 정책과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 등과의 연계 부족으로 체감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은 교육·산업·고용 정책을 통합적으로 묶는 ‘패키지 지원’ 방식이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지역별 전략 산업과 대학 교육·연구를 동시에 강화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점이 이전과의 차별점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기 어렵다”며 범정부 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방주도 성장의 핵심은 결국 인재”라며 “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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