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의회는 지난 22일,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11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고흥군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의정 현안에 대한 자문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류제동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흥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실효성 제고 방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선정의 적정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시행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정책에 대해 지급 대상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상품권 활용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급 시기의 적절성과 상품권 사용 기준 등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어지는 논의에서는 오는 6월로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광주 군공항이 이전될 경우를 전제로, 그 예정 부지 중 절반(약 120만 평)을 활용해 디즈니랜드급 초대형 테마파크 유치를 제안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40만 평에 달하는 부지를 획일적으로 일반 분양하기보다, 절반은 글로벌 콘텐츠 유치에 무상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프리미엄 부지로 전환해 광주 재정과 도시 활력 모두에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해당 부지의 입지 조건이 전국적으로 유일하다는 점을 들어 타당성을 부각했다”. “광주의 주요 관문인 KTX 송정역이 2027년 개통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철도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며, 이 송정역은 전국 고속철도망과 직결돼 있다”며, “철도·공항·도심 접근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100만 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이미 연간 1,0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도시임에도, 대형 체류형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관광 소비의 체류율과 재방문율이 낮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를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업체는 공문서인 것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보내며 카드결제를 미끼로 대리 구매를 유도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도 요청했다. 해당 업체가 요구받은 주문은 장어 20㎏ 물량으로 약 14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북부소방서 건국119안전센터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지역 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
제이앤엠뉴스 | 거창소방서는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소방안전돌보미’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돌봄 노동자가 화재 예방 활동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현장 방문을 통한 집합 교육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전기·가스 사용 시 유의 사항 ▲문어발식 콘센트 등 화재 위험 요소 확인 방법 등이다. 특히, 돌봄 노동자가 일상적인 방문 돌봄 활동 속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미설치된 경우 소방서에 설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있어 높은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병근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돌보미’ 교육은 민간 돌봄 인력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22일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용욱 의원의 평소 축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를 통해 파주시와 경기도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축산업 관련 국가 지원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이용욱 의원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비 40억 원, ▲가축행복농장 지원 사업비 13억 원,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비 18억 원 등 주요 예산 증액에 기여하며, 경기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용욱 의원은 “부모님께서 10년 정도 양돈을 하셔서 저는 어릴 적부터 축산업과 함께 자랐다”면서, “새벽 어스름 속 시작되는 일과들, 묵묵히 생명을 돌보던 부모님의 모습은 제게 축산을 산업이 아닌 삶의 일부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가족인 저는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마음을 담아 정책을 고민하고 예산을 확보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경기도 축산업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파주시 운광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운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 3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도의회 본회의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조례안을 가지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한 학생은 “내가 만든 조례안이 친구들과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처리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위원장은 2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의원이 된 계기와 하루 일과,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과 어려웠던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조 위원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7일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정담회에 참석해, 센터 운영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여성의 취업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지동, 안양) 관장들이 참석하여, 2025년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사업계획과 전문직업훈련, 취·창업 목표, 우수 운영사례, 현장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10,500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전문직업훈련 프로젝트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임차계약 종료와 임차료 증액 등 운영의 불안정성, 필수 소프트웨어 및 기능보강 예산의 부족, 난방 등 특수시설 관리의 어려움, 5인 미만 센터에 대한 별도 지원의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도내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직업역량 향상,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기관”이라며,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면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에 참석하여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학대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예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주요사업 자문 요청 ▲운영규정 개정안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됐다. 박재용 의원은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Burnout)을 겪지 않도록, 사업 목표 설정과 업무 배분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학대 피해 사례를 다루는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내부 보호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경기도 21개 시·군의 학대 피해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무리 인력이 많아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중복되는 업무는 과감히 정리하거나 타 복지기관과 연계하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소수라도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2일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학교 시설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1996년 중증장애 아동 교육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설립한 한사랑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을 운영 중이다.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급식시설은 40~50명만 수용 가능하고, 난방 및 온수 공급에 전기와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담회를 개최한 임창휘 의원은 “중증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방과 온수 공급에 도시가스를 도입하면 운영비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자형 의원은 중증장애 아동 교육에 헌신해 온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재난 발생 시 대피로 확보, 급식시설 개선 및 교실 증설 등 시급한 과제가 많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스마트 안전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스마트 안전시설의 기술 현황 및 적용 사례 청취, ▲스마트 안전시설 관제 방식,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창휘 의원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끊이 않아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안전시설 구축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야간 당직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과 관련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야간 당직 방식을 ‘스마트 야간 학교 관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학교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