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15일 흥덕구 옥산면 금계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와 여가를 한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의과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복약지도 △안경관리 △결핵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의료서비스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아로마테라피, 이미용, 네일아트와 같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경험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다함께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께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전남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영암 4건, 무안 1건 /혈청형 O형)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발생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에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지난 2월 말에 종료됐던 ‘구제역 방역상황실 운영’을 재개했다. 경북도는 소 사육이(17,779호 76만 5천두) 전국에서 가장 많고, 돼지도(639호 127만 2천두) 전국 4위로 우제류 가축이 많으나, 현재까지 예찰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다.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농식품부에서는 14일 8시부터 16일 8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 농가 및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고, 전남은 자체적으로 16일 10시부터 17일 22시까지 재차 36시간 일시 이동 중지를 한다. 또한, 소·염소 상반기 일제 접종(4.1.~4.30.)을 앞당겨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고,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산전관리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직장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운영한다. 춘해대학교 간호학과 오은정 교수가 강의를 맡아 △분만생리 △영아 심폐소생술 △호흡법 △산전체조 △신생아부터 영·유아기 성장과 발달 등 임신 전 과정과 출산, 양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또 평소 임신과 출산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주군은 울주군의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예비부모교실 참여가 힘든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해 올해 권역별 보건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 14~28일 범서보건지소, 9월 4~18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제이앤엠뉴스 | 칠곡군은 오는 2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신규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오늘 건강’앱을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등)를 준 뒤, 보건소 전문인력이 측정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모니터링하여 제때 약먹기, 혈압‧혈당 측정 등의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익혀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과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제이앤엠뉴스 | 시흥시는 3월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
제이앤엠뉴스 | 화성특례시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으로 청각 장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화성시동탄보건소도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영유아 보청기 지원으로 지역 내 난청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정책 지원으로 난청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뉴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집에서의원과 업무협약을 지난 1월 체결한 데 이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돌봄서비스 제공을 맡으며, 내집에서의원은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포항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집에서의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은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관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 5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불법·부정 의료행위를 예방하여 건전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하기 위해 현장 위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설자의 준수 사항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 종사자 준수 사항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관리의 적절성 ▲의약품 유통 체계 확립 및 판매 질서 유지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후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등)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옥성면 초곡리, 주아1리, 농소1리, 대원1리 등 4개 마을이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다.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이 14.3%, 독거노인이 2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울감 경험률도 20.2%로 높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단체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옥성면 건강마을은 건강위원회 조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발대식, 주민 설문조사 및 체력 측정,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환경 개선, 지역사회 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옥성면 주민들에게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까지 모기 및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소독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이 빨라지는 시기에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제작업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맨홀, 하천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732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연무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 여름철 위생해충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친환경 LED 해충퇴치기를 점검해 환경친화적인 방제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 및 위생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 집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