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주간보호센터, 양로원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하고,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가래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더불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증상 시 결핵 검진과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감염병으로,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안군 소노벨변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 및 지역 단위 책임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사업이다.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공공성과 접근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민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불균형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전주권), 군산의료원(군산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남원의료원(남원권)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전북자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의료기관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공감’,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군 보건소에서 오는 12월까지 ‘2025년 1:1 모유수유코칭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1 모유수유코칭 클래스’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맞춤형 상담 중심의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기장군보건소의 대표적인 산모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선 막힘 ▲수유 자세 ▲수유 통증 ▲수유량 부족 ▲아기의 빠는 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산모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면서, 참여 산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기장군보건소와 정관보건지소에서 총 22회 운영되며, 산모 1인당 30분씩 개인 시간을 배정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정관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선착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초산모뿐만 아니라 경산모도 수유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7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 삼례읍이 17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고 싶은 주민은 건강사례관리 대상으로 삼아 주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31차에 걸쳐 400여 명의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미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4월 23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합천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2분기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1년에 4회 분기별로 꾸준히 헌혈의 날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8월 및 11월에 헌혈의 날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헌혈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얼굴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헌혈 희망자는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 체중을 갖추고 약물 복용 여부 및 위험 지역 여행 경험 등 문진을 통해 헌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 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봉사활동으로 헌혈을 통해 사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관내 숙박업소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스팀청소기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머무를 숙박시설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숙박업소는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공간으로 감염병 예방 차원의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스팀청소기는 고온 수증기를 활용하여 바이러스,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장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숙박업소에 최대 7일간 무상 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업소에서는 보건소 감염병대응TF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민체육대회 기간에는 수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우리 시를 방문할 예정이기에 더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스팀청소기 대여 사업이 지역 위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6일부터 이틀간 연구개발특구 내 심층기술(딥테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협력거점 기반 국제 기술검층(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사업'에 선정된 수행기관(혁신거점)을 대상으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 연찬회(킥오프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에서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수행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사업의 세부 운용계획을 공유하고, 권역별‧권역간 협업체계 구축 및 현지 협력 통로 활용 중심의 지원 전략을 논의하는 등 동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협력거점 기반 국제 기술검증(글로벌 PoC) 사업'은 북미, 유럽 등 권역별 주요 혁신거점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업에게 현지 수요 맞춤형 실증(PoC)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상대방 발굴부터 시장검증, 기술‧제품의 현지 적용에 이르기까지 국제 실증의 모든 주기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투자 유치, 수출 계약 및 해외법인 설립 등 실질적인 세계 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권역별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월 18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연구개발(R&D) 연구성과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연계행사로 마련된 자리로, 그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추진된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기술전문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의 의미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왔다. 대기질 분석, 발생원 저감, 건강 위해성 평가 등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증 중심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학교, 교통, 산업, 해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각 사업단의 대표 연구책임자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된 주요 기술 성과를 발표한다. 학교 교실 등 교육환경을 위한 공기질 개선 기술, 도심 대기질의 정밀 진단을 위한 항공관측 기반 분석 기술, 농촌의 악취와 미세먼지를 동시 저감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월경장애를 경험한 여성에서 우울 증상을 겪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대한의학회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부인과 문제 중 하나인 월경장애는 신체적 통증 및 활동 제한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2년에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3-55세 여성 3,088명의 월경장애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의 91%가 월경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증 월경장애 경험 여성은 전체의 57%이었다.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비정상 자궁출혈 증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을 경험한 여성에서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각각 1.6배, 2.0배, 1.4배 높았다. 또한, 경험한 중증 월경장애 수가 많을수록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했는데,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청소년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중증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유해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비중 차와 수소이온농도(pH)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저장하는 기술 개발 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을 일부 자동화하여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폐수의 비중 차와 pH 측정을 통해 폐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분리하여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보통 실험실 폐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기체 및 유증기를 포집·제거함으로써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구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시약과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산, 폐알칼리를 포함한 폐수는 대략 10톤 내외 수준으로 실험실 폐수의 안전한 분리 및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특허를 고안했다. 특허 기술명은『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험실 폐수 분리 및 저장 시스템과 그 운용 방법』(등록번호: 제10-2786083호, 2025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