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특허청은 4월 14일 ‘디지털증거분석실(대전시 서구 정부대전청사 4동 1층)’을 개소해 지능화, 고도화되는 지식재산 범죄 수사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은 디지털증거분석실을 정부대전청사 4동 1층에 개소해 사무공간과 분리된 독립적인 공간에서 지식재산 범죄 수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허청은 2021년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를 출범하면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본격 도입하여 디지털포렌식 전문인력과 관련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지식재산 범죄 형사입건 건수도 지난 3년간 2,100여건으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영업비밀 침해 사건의 경우 영업비밀 유출에 관한 숨겨진 증거물을 찾아내는 데 디지털포렌식이 중요한 수사기법 중 하나다. 한편, 사건 당사자의 디지털증거 선별에 대한 참여권 보장을 위한 참관실도 별도 공간으로 새로 설치되어,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특허청은 첨단수사기법 교육 강화, 수사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과학 수사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해외 디지털 분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정보통신기술국제전문융합인재양성(ICT글로벌전문융합인재양성)'사업의 주관기관 선정 공고를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3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신흥국 디지털 분야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 학위 교육과정을 지원했던'정보통신기술국제인재양성(ICT글로벌인재양성)'사업의 후속이다. 과기정통부는 종료된 사업을 통해 47개국 295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관계망을 활용하여 국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대학 등의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기술개발 협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신설되는 사업은 신흥국 외에 협력 강화가 예상되는 우방국으로의 범위 확대, 온·오프라인 단기 교육과정 도입, 디지털 기술과 타 분야 간 융합 교육과정 개설,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연구, 기업현장 탐방 및 교류 기회 제공 등 교육생의 디지털 기술·정책·연구개발에 대한 이해도
제이앤엠뉴스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6주간, ‘2025년 건강학교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학교는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영양교육, 실버체조 등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건강지도자’로 양성되어, 지역사회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나눔 활동을 직접 실천하게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상황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버체조는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활동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학교는 주민 개개인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는 것은 물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친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노쇠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어르신의 구강 기능 저하(노쇠)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4월 16일 남산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7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서는 구강 상태 진단, 씹는 힘, 구강건조증, 혀의 근력 측정 등 구강 기능검사를 진행하고,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틀니 및 잇몸 관리, 구강체조, 불소 용액 활용법 등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노화로 인한 구강기능 저하를 방치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중순까지 관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검진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관내 8개소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을 통해 일정별로 장소를 나눠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등 유관기관의 자원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검진 주요 내용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인지 선별 검사 ▲치매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인 우울증 선별검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구강검진 등이다. 또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지 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 정밀검사(신경 심리)를 지원하고,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협약병원 의뢰 및 치매 조기 검진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어르신의 인지 건강뿐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치매 예방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통해 온라인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와 인지 활동을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걸음 수 측정 ▲문제 풀기 ▲일기 쓰기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고득점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인지케어’ 앱을 설치한 뒤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메뉴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김포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릴레이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 뒤, 교육을 이수한 아동들이 센터 인근 약 100m 구간을 핸드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조기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포
제이앤엠뉴스 | 폐의약품은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다. 환경부는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을 통해 폐의약품, 폐농약 등의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가정에서 나오는 폐의약품을 무상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다. 인근 약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으며, 폐의약품이 있을 경우 이 수거함에 넣으면 무상으로 수거된다. 폐의약품의 성상별 배출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 포장지, 종이, 케이스를 제거하고 캡슐, 정제만 비닐에 모아서 밀폐하여 배출 가루약: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시럼): 한병(유리병 제외)에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겉 종이박스만 분리수거하여 폐기하고 용기째 배출 ※ 건강기능성식품은 일반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배출 적정하게 배출되지 않고 매립, 또는 하수도를 통해 버려진 폐의약품의 경우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정한 배출방법을 따라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것은 환경
제이앤엠뉴스 | “코로나19가 이유였죠.” 코로나19 위기 당시 병원을 나와 방역 전선에 뛰어들었던 의사가 광주‧전남 지자체 제1호 역학조사관이 됐다. 광산구 감염병관리과의 곽형준 의무사무관이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곽형준 의무사무관을 첫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의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던 그는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한창이던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태를 두고만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보면서 이런 재난을 막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3년 8월 ‘수습 역학조사관’이 된 그는 백일해, 홍역, 수두, 결핵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현장을 일터 삼아 역학조사를 수행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 기본‧지속 교육을 받고, 감염병‧역학조사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전문 역량을 쌓았다.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하며 까다로운 교육‧훈련 과정을 마친 곽형준 사무관은 이날로 ‘수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에서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중풍)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 시 치명률이 매우 높고 조기 대응이 중요한 질환이다.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적 건강생활습관을 확립하여 중풍 위험인자에 다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며 2개 반으로 구성되어 2명의 외부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마사지볼과 오일을 활용한 신체 순환 경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중풍예방교실 A반에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현재 4회차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중풍예방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을 통해 65세 이상 군민분들이 능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