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횡성군은 지역내 20~49세 나홀로족을 위해‘나DO한끼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나DO한끼 영양교실’은 다음달 5월 15일과 29일 총 2회,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며 보건소 영양사와 함께 △균형잡힌 식단 작성 △안전한 주방만들기 △미나리고기말이·어향가지 요리실습 등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로 보건소 통합건강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재료비는 전액 지원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나DO한끼를 통해 젊은 층에 균형 잡힌 식습관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선물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인 ‘기억 액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억 액자’ 사업은 평소 휴대전화 속에 저장만 돼 있던 사진 중 다시 꺼내 보지 못했던 소중한 순간을 사진 액자로 제작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희미해지는 기억을 되살리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억 액자’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보건소 3층 치매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전주시 누리집 내 통합신청지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12x17인치 크기의 고급 아크릴 액자로 제작된 사진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기억 액자’를 선물 받은 한 치매환자 가족은 “언제부터인지 사진을 찍기만 하고 다시 꺼내 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십여 년 만에 거실에 걸린 액자를 새로 바꾸게 됐다”면서 “액자 속 팔순잔치했던 날의 이야기를 나누며 남편의 잊혀져가는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 봉동보건지소가 이달부터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연명의료제도 교육 및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직원들은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곳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연명의료제도의 개념과 관련 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고, 등록을 원하는 주민에 한해 의향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연명의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이 원하는 의료 결정을 미리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진행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연간 행사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긍정적 관심 유도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매예방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완주 전통문화공원 황톳길(약 1.2km) 일대를 함께 걸었다. 걷기 이외에도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치매극복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로 치매도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교 견학을 통한 섬 해설 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62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설사들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과 구들장 논 등을 방문해 현지 문화관광 해설을 청취했으며, 완도군 관광 동향을 살피며 여수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해설 기법을 비교·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욱 전문적인 섬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역량을 기르는 초석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얼굴로서 자긍심을 갖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안내소 19곳과 시티투어 버스 등에 문화관광해설사 78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며 관광객 유치에 총력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는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9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3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 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로 15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보건소에는 4명을 배치해 보건소 진료과 더불어 중부보건지소 등 4곳에 대한 순회진료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우두·상암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 배치와 순회·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기반을 탄탄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30명으로, 보건기관 10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제이앤엠뉴스 | 청도군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작년 7월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대학교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회당 상담료는 7만~8만 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온라인 플랫폼(만 19세 이상)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바우처를 사용한 군민도 상담 기간 종료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올해 다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연속적 상담이 가능하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사업 시행 이후 점차 신청 건수가 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군민이 지원 대상이나 신청 절차를 몰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
제이앤엠뉴스 | 동해시가 봄철 급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자살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계절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통상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에 들어서며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우선 시내 주요 도로변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위기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알린다. 아울러 각 관공서, 병의원 등에는 ‘자살 관련 도움 기관정보’가 담긴 전단지와 포스터를 배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지역 경로당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안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병행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 과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서, 공주의료원, 정신의료기관 등 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별로 정신건강 응급 대응 체계 점검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 뒤, 실제 정신응급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응급 및 행정입원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급행 꾸러미(응급 키트)’를 제작하기로 논의하고 구성 품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관련 문의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가 관내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는 올해 민관 16개 기관단체로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꼼꼼한 종합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는 지난 10일 의당면 두만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16차례 진행된다. 올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3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는 당뇨검사, 호흡기 건강상담, 마음건강회복, 이혈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청력검사 ▲복지문화서비스는 얼굴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문화체험, 추억사진인화, 장애인인식교육, 비지공예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로는 복지상담, 이미용, 이동세탁서비스, 지적측량 등이 실시된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년 넘게 이어온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