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먼저 국가지질
제이앤엠뉴스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11일,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유제품과 음료를 생산하는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 분유 등의 유제품 원료는 국내 원유의 원활한 공급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커피원두, 코코아분말 등 수입원료 가격, 환율, 인건비 상승 등으로 컵커피와 같은 일부 음료제품의 원가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차관은 업계의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식품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제, 원료구매자금 지원, 연구개발(R&D)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업계도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도 “우리 수출기업들과 함께 해법을 찾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 지도자(리더)’ 위촉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학교별로 5명에서 10명 내외로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폭력 문제를 학생 스스로 인식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지도자,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킴이 지도자들에게 공식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제로(Zero) 지킴이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펼침막(현수막)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으며, 지난해 활동 우수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사례 발표 시간에는 현장감 있는 예방 방법도 전달됐다. 특히,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학교폭력 예방 퀴즈’도 진행됐다. 이어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 대구간송미술관과 수성못 일대에서 강북 지역 유치원,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확행 나눔회’ 치유(힐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정업무에서 비롯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동료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도 담고 있다. ‘소확행 나눔회’는 ‘소통으로 확장되는 행정역량’의 줄임말로, 강북교육지원청이 2022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지방공무원 치유 연수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번 연수는 강북 지역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해 미술관 관람,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 업무 공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다른 학교 직원들과 업무를 공유하며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 잠
제이앤엠뉴스 | 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울주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 황길현 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원장은 작고하신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2020년 첫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억 8,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교육용으로 동구 방어동에 있는 총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 원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총 28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황 원장은 “저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힘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실천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석교사 수업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의 차별화된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는 수업 혁신 방안도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범서중학교 손혜진 수석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 사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송애경 수석교사가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설계와 현장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 중심으로 다뤄져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는 2025년 씨앗교사, 교사학습공동체 회원 등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여해 수업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업 나눔 성장 대화’ 시간을 공유해 교사 간 경험과 교수 방법 등을 공유하며 수업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원들이 질문 중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2일 다산홀에서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 질문 캠프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질문 중심 수업은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어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수에는 초등 수업지원단과 다배움교사 28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창원 한들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재수 수석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맡아 진행했다. 교사들은 ‘질문을 생성하는 활동, 문장을 분석해 질문을 도출하는 방법, 질문 심화해 확장하는 과정’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연수에 참여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질문 중심 수업의 핵심 개념을 교사들이 체득하고, 이후 ‘초등 학생 질문 캠프’에서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 수료 교
제이앤엠뉴스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부터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깊이 있는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을 활성화하고, 교과별 수업 및 평가 성장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의 수업-평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참여 교사, 저경력(신규)교사를 비롯해 희망 교원 178명이 참여하며, 2024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수상한 교사들이 중학교 9개, 고등학교 5개 등 총 14개 교과별로 1부 ‘설계과정’과 2부 ‘실천사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교과별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설계 과정 공유’를 주제로 가르친 것을 평가하고 평가할 것을 가르치기 위한 수업-평가 설계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서·논·구술형 평가 설계에 대해 다룬다. 2부에서는 ‘교과별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학생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 전략과 학생 성장을 돕는 형성평가 및 피드백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강은희 교
제이앤엠뉴스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1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5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교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성장자율연수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연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사학습공동체가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연수원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이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심사를 거쳐 총 26개 교사학습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설명회에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1명의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하여 연수 운영 절차, 행정처리, 예산 집행 등의 실무 내용과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생님들께서 현장의 필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면밀하게 강좌를 설계해주셨고, 이러한 연수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면 교원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및 학점제형 교육과정 도입 기반 조성에 따라 학교별 상황에 맞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정 특화학교를 운영한다. 교육과정 특화학교는 특정 진로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여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충북 도내 일반고 53교에서 운영이 되며 ▲과학정보융합 ▲글로벌리더십 ▲인문사회융합 등 단위학교만의 특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11일, 교육과정 특화학교 업무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특강실에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안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으며, 과학정보기술융합 과정 등 그룹별로 업무 담당자 간 상호 토의와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으로 학생 진로 분야에 맞는 체계적인 과목 이수 및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 내 학교 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