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예술인 욕구 담은 ‘E美지’ 24호 발간
2021년 장애예술인 실태조사 분석 [제이앤엠뉴스]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E美지’ 2022년 여름호를 선보였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가 실시됐는데 그 내용을 분석한 기사가 ‘E美지’ 24호에 큰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작품 발표 또는 참여 횟수는 연 4.0회로 매우 부족한 실태이고, 장애예술인은 62.2%가 예술을 전업으로 1인 사업자 형태가 34.5%인 것은 직업이 없기 때문이며, 장애예술인 고용 형태는 1인 자영업, 임시직, 시간제가 90.3%로 고용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장애예술인은 문화예술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암울한 현실이 드러났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장애예술인은 창작지원 확대가 70.5%로 가장 높은 욕구를 보였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예술인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시인이어서 행복한 허상욱(시각장애) △용광로 같은 화가 김미경(지체장애)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피아니스트 배성연(발달장애) △무대에서 매력 넘치는 모델 서영채(청각장애) △청각과 지체장애라는 중복장애 속에서 악기장이 된 임선빈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