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3일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조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 및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지역 조달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조달기업 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가칭)완주조달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조달청 등록 자사 제품의 지역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 마련을 적극 건의했다. 배지연 전주고용센터 소장은 “조달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고용노동부는 인력 확보,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등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연계하여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니, 제도적 미비와 행정적 절차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기업의 고충을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제도적 해결 방안을 마련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 조례’를 발의했다. 박종철 의원은 “기후변화와 난개발, 그리고 해양쓰레기 문제 등으로 인해 해양생태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 실천계획 수립 ▲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실시 ▲ 시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구역을 해양보호구역 및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남구 오륙도, 사하구 나무섬 및 남형제섬 등 3개소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면적 기준으로는 전국 0.17%에
제이앤엠뉴스 |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중앙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 부산시는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4월 2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부산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 체계가 본격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24조에 따른 것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하는 예산과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편성과 집행 등 재정 운용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특‧광역 4곳, 기초 19곳 등 총 23개 지자체에서 제·개정되어 운용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2023년부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감축사업을 우선 선별해 내부적으로 예산제 운영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에 학부모교육 지원체계와 방향을 담은 조례안 제정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부모의 개념과 역할이 변화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학부모교육을 제공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현재 교육부에서도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24년에‘학부모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 교육감의 책무에 대한 규정 △ 학부모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 학부모지원센터 설치·운영 △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학부모가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지만, 별도의 교육이 없어 최근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조례 제정으로 부산교육정책 방향을 고려한 학부모교육 지원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환경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학부모 등 민원인이 학교를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할 수 있는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을 규정하고자 한다.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창석 의원은“조례 개정을 통해 교원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5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울릉군의회는 4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울릉읍 지역의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공사, 울릉기상대 진입도로면 긴급 보강공사 등 6개소를, 29일에는 서면과 북면 지역의 지속가능 울릉삶터 조성사업, 학포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8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울릉군 발전에 기여할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4월 22일 열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글로벌 핵심 인재육성 및 해외인턴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정착 연계성 부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사업은 전남 청년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추경안에는 지원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예산 8천만 원을 증액했다. 손 의원은 “이 사업은 겉으로는 인재 육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전남 청년 인재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구조”라며, “해외 인터십을 마친 후 전남에 돌아와 정착하거나 취업한 사례가 극히 드물어 지역 소멸 위기와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만원주택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청년을 외부로 내보내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정책적 이중성”이라며, “해외 경험이 전남 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연결고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해외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
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24일 기초제력 증진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체력검정은 영동소방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활동에 필요한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측정 결과는 소방공무원 근무성적, 건강관리, 훈련계획, 일과표 작성 등 각종 소방 정책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경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최영정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4월 8일 12시 37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최초로 인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다. 잠시 짐을 찾으러 집에 돌아온 사이 복도에 가득찬 짙은 연기를 목격하게 됐고, 문틈 사이에서 연기가 분출 중인 세대를 찾아내 상가주택 건물주에게 연락하여 해당 세대의 도어락 비밀번호룰 습득 후 개방하여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실내 전반으로 급속히 화재가 전파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최영정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소방서]
제이앤엠뉴스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손 의원은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 방법의 부재와 담당자의 업무 미숙 등으로 인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적절한 하자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예산을 들여 보수 공사를 시행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설명하며,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하자검사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실시 △하자검사 결과를 기록한 하자검사조서의 하자관리시스템 등록 의무화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검사 및 조치사항 등을 통계로 관리하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자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