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울뮤직위크 2023’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그 무대를 광화문 광장으로 옮기면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축제이자 음악행사로 더욱 자리매김했다. 서울뮤직위크는 전 세계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망한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Showcase Festival)이자 국제 콘퍼런스다. 그동안 악단광칠, 동양고주파(한국), 그루브앤드,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과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각국을 대표하는 링컨센터(미국), 컬러즈 오브 오스트바라(체코), 로스킬데(덴마크), 비자포뮤직(모로코)과 같은 저명한 축제와 공연장에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선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5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 콘퍼런스와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 뮤지션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적극적인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행사 종료 후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의 프로그래머인 필립 코슈찰레크(Fil
[제이앤엠뉴스] 스무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출연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네 편의 오페라를 한꺼번에, 더 풍성해진 오페라 갈라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까지 공연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에게 선보인 공연이었다면, 올해 콘서트는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갈라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년과 다르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네 편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하차투랸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박준성의 지휘로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성악가협회에 소속된 성악가 50여명이 선보일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스물두 명의 소프라노, 여덟 명의 메조소프라노, 열세 명의 테너, 일곱 명의 바리톤, 한 명의 베이
[제이앤엠뉴스] 제이크로스 엔터테인먼트,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맘대로 콘서트’가 6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컬 배우 선우, 뮤지컬과 클래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화려한 퍼포먼스와 끼가 넘치는 뮤지컬 앙상블 꾼남꾼녀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넘버, 영화 OST, 크로스오버 등 귀에 익고 친숙한 노래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크로스 엔터테인먼트 진정훈 대표는 “맘대로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대에서 힘차고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과 만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이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 소개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SYJ Entertainment)는 크리에
[제이앤엠뉴스] 신스틸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쿨웨이브가 주관하며 문경시가 후원하는 ‘신스틸러 페스티벌 in 문경’ 영화제가 5월 2일 오후 6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정연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김기열 씨가 레드카펫 및 포토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은 오나라, 김현숙, 전수경, 배정남, 이준영, 배우희, 류승수, 강기둥, 황보라, 류현경, 오창석, 정수영, 배유람, 임철수, 조달환, 곽동연 등 16명의 배우가 수상했다. 또한 이순재 배우가 특별공로상의 주인공이 됐고, 신현국 문경시장이 공로상, 중화권에서 영화 드라마 O.S.T. 작곡가로 유명한 투후이위안이 공로상 인터내셔널상을 받았다. 특히 김태우, ALICE(앨리스), 015B(공일오비)가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영화제에 열기를 더했다. 이상현 신스틸러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국제영화제로 발전시켜 한류영화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 배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문경을 방문해 글로
[제이앤엠뉴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와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Teatro Real - The Royal Opera of Madrid)이 공동 제작한 정통 플라멩코 쇼 ‘어센틱 플라멩코(Authentic Flamenco)’가 6월 16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어센틱 플라멩코’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스페인 출신 댄서, 가수, 기타리스트 등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정열적인 퍼포먼스로 구성된 정통 플라멩코 공연이다. 약 65분간 플라멩코만의 풍부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센틱 플라멩코’는 지난해 북남미에서 첫 번째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및 북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38개 도시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공연은 6월 16일 서울 강동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흰물결아트센터,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및 동래구문화센터, 대구 롯데문화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등에서 약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5월 4일 오후 6시부터 어센틱 플라
[제이앤엠뉴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
[제이앤엠뉴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벙커38.1’에서 박성훈 사진작가의 ‘SAFE PLACE 38.1’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CCTV와 관찰의 모순적인 측면을 다룬다. 관람객이 감시자로서 역할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순의 균형을 맞추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벙커38.1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서 발견된 옛 군사시설인 벙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이다. 벙커는 본래 한국의 분단과 전쟁의 흔적을 담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이곳에서 관람객은 양양의 다양한 장소를 관찰하면서 개인적인 감상을 느끼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 네트워크 사회에서 감시와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키고,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벙커38.1의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전달한다. 전시 공간은 CCTV로 외부를 감시하는 관리실처럼 구성됐으며, 프로젝터와 디지털 화면에는 양양의 랜드마크와 거주지 또는 평범한 장소 34곳을 실시간 촬영한 영상이 360배속으로 재생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파놉티콘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제이앤엠뉴스] 피아니스트 신은경이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의 다섯 번째 시리즈 ‘음을 이야기하다, 그리움’이 4월 21일 저녁 7시 30분 국제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곡마당 신동일 대표가 작곡가로 참가하는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는 단순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넘어, 피아니스트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새로운 차원의 소통을 시도한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이 음악을 통해 떠올린 이야기를 연주와 함께 그녀의 입으로 구체화한다. “나는 이 작품을 연주하면서 이런 이야기가 떠올랐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연주와 함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는 클래식 애호가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일반 청중을 향해 문을 열어놓은 음악회다. 피아니스트 자신이 음악을 통해 얻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이 시도하는 관객과의 교감은 단지 말뿐만이 아니다. 그녀의 연주·태도·말투 등이 종합돼 관객을 몰입시키고, 공연장에 특별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 초대 글(피아니스트 신은경) “이번 콘서트는 두 가지 마음으로 움직였습니다. 하나는 이야기를 통
[제이앤엠뉴스] 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5월 21일(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가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 예술가, 최연소, 최초, 최고. 늘 화려한 수식어는 그녀를 따라다녔다. 활발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찬란한 연주를 해온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녀는 연주자로서의 활동 뿐만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삶과 목표를 가지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그녀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맡아 찬란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들과의 협업하며, 그녀 고유의 예술가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 음악감독으로서, 더 나아가 원대한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모토에 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일시 및 장소 · HJ Lim’s Interstella Festival | 임현정의 인터스텔라 페스티벌 · 2023. 05. 21 일요일 4PM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요 2020년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는 각 분야의 별같이 빛나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됐다. ‘Inter(이어주
컴퍼니 연결의 연극 소담씨의 이별견문록은 <제 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에서 사전 심사 1위로 진출했다. 연극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 올라간다. 연극 '소담씨의 이별견문록'은 제주도 태생의 박용준 작가가 집필하고 남승주 연출이 전체 각색을 진행했으며 초고는 부동산 이슈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된 작품이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이 사건의 배경이 되며 가족과 상처를 다룬 연극이다. 작품은 제주도 방언을 적극 활용하고, 설화 속 도깨비의 등장으로 현대극과 전통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련된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번 연극에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20대 신인배우부터 40대 배우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합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에서 소담이 역할은 이성숙 배우와 조민정 배우가 맡았으며, 아버지 역할과 삼촌 역할은 강민석 배우와 강우람 배우가 각각 맡았다. 도깨비 역은 김거성 배우와 윤종서 배우, 양복남 역은 유성훈 배우와 김수환 배우가 캐스팅됐다. 연출을 맡은 컴퍼니 연결 대표 남승주는 ‘회피에서 나오는 치유는 잠시 고통을 쉬어가는 것입니다. 직접 마주하고 이겨내는 힘이 많이 결여되어있는 현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