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당진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현정화배 당진해나루 오픈 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4년 1월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탁구 신화’ 현정화 감독의 이름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정화 감독은 대회 기간 중 당진시 탁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정화 감독은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으로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탁구 무대가 당진에서 개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명예시민으로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일정은 △8일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라지볼 대회를 시작으로, △9일 전국 및 당진 지역 대회,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일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탁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충청부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은 오는 9월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이하 ‘템플’)의 유년기를 다룬 연극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폐 스펙트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됐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가축 시설을 다수 설계한 템플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폐증과 동물 권리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템플’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및 상태, 감정 등을 구현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으로 신체의 움직임과 연극이 절묘한 조화가 특징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함께 관
제이앤엠뉴스 | 크로스오버 공연그룹 '복사꽃아트컴퍼니'(음악감독 이시온)가 오는 8월 8일(금) 인천시 연수아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아이스 심포니’를 개최한다. 인천시 연수구 주최, ‘제505회 연수금요예술무대’ 기획공연으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아이스 심포니’는 2023년 초연된 작품으로서 무더운 여름밤 연수구민들에게 폭 넓은 장르의 공연예술 문화 향유를 선사해 드리고자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택한 재즈 음악 등 국제 피겨 빙상 대회에서 레퍼토리로 선택됐던 명곡들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시원한 느낌의 음악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클래식, 재즈, 영화 영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복사꽃아트컴퍼니의 ‘연수금요예술무대’에서는 특별히 피아노 이선호, 오보에 이현옥, 클라리넷 장종선 연주자 등이 함께하여 연수구민들을 감동의 무대로 초대하고자 한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졸업, 뮌스터 국립음대 석사, 제19회 아네모스 국제 음악콩쿠르 1위, 2016년 덴마크 레이트 썸머국제음악페스티벌 초청 솔로 리사이틀, "크로토네" 국제음악콩쿠르 최고우승, 예후디 메뉴인 소속 솔리스트로 활동한 바이올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하반기 시민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변화에 대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신장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이
제이앤엠뉴스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예술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이아 예술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섯 가지 예술을 중심으로, 각 주제별로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초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이쥬 작가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박상우 교수, 밴드 ‘두번째달’의 작곡가 김현보, 『나는 신이로소이다』의 김용덕 작가, 『여름은 고작 계절』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서해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도 각기 다양하다. 이쥬 작가는 예술 영화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박상우 교수는 현대 사진의 흐름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김현보 작가는 드라마 '궁'과 ‘두번째달’의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김용덕 작가는 전통 문화 속 신화와 환상동물을 통해 신화미술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서해 작가는 책과 문학을 통한 치유와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매주 목·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극단설립 1주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극단이 진행한 사업들과 공연들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이나 개선 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계획됐다. 충북도립극단은 2023년 15년간 꾸준히 추진되어온 연극인들과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충북문화재단 내에 극단설립 TF팀을 개설하여 극단설립을 추진했으나, 2024년도 예산설립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충북도, 재단, 연극인들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4년 4월 30일 추가경정예산을 통과(8억)했고, 이어서 지역대표예술단체에도 선정(4억)돼 12억의 예산으로 2024년 7월 1일에 정식으로 설립됐다. 10명의 시즌단원, 10명의 청년연수단원으로 시작하여, 2024년에는 총 4개 작품, 20회 공연, 6033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2년 연속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되면서 국비 8억을 지원받아 2025년에는 총 12개 작품 42회 공연을 계획했고, 8월 1일 현재 기준 32회 공연, 약 7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제이앤엠뉴스 | 제주의 해녀정신을 품은 제주해녀상이 포항에 터를 잡으며,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6일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장영미 제주해녀협회장, 성정희 경북해녀협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제주와 경북 해녀들의 교류 퍼포먼스, 동백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북 해녀합창단은 제주출신 가수 혜은이의 ‘감수광’을 불러 양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 전시회’와 함께, 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열리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맞아 전시회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군산시 구영2길 43)에서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본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7월 한국섬진흥원과 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기획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군산시가 연계 진행했던 ‘섬에서 계절학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전주대·건국대·계원예대·중앙대·계명대·호원대 등 6개 대학의 학생·교수·전문가 11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선유도에 직접 머물면서 실감미디어를 이용해 고군산군도의 자연과 역사를 순수 창작물로 만들어냈다. 참가 방법은 전시를 관람한 관객이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 해시태그(#고군산군도, #실감미디어아트, #군산여름여행)와 함께 올리면 된다. 또는 군산시 K-관광섬 공식
제이앤엠뉴스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6일 목포문화도시센터 대회의실에서 시군 홍보부스 설명회를 열고 지역별 미식 홍보와 요리 전시경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요리 전시 경연 추진을 위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뜻을 모았다. 시군 홍보부스는 박람회 기간인 약 한 달 동안 박람회장 미식문화관에서 운영된다. 22개 시군 대표부스에선 미식 기업과 향토 요리, 특산품,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전시경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다. 22개 시군이 엄선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군별 준비 상황이 한층 구체화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강화됐다”며 “다가오는 10월 박람회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 미식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를 국악관현악과 웅장한 합창으로 재현하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린다. 이 무대는 우리 전통음악의 강인한 생명력과 깊이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다.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독립에 대한 굳건하고 강인한 의지를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작품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