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국가데이터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필요한 통계를 자동으로 찾아 분석해 주는 '지능형 통계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하고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검색어나 통계 분류 체계를 알지 못해도 자연스러운 문장만 입력하면 원하는 통계표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기 위해 여러 메뉴를 탐색하거나 통계표를 직접 비교·가공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AI가 이러한 과정을 대신 수행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연결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입력한 자연어 질문의 의미를 분석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구축된 1,360여 종의 국가승인통계와 약 26만 개의 통계표를 연계해 가장 적합한 자료를 찾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순 검색을 넘어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연결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 키워드 검색과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최근 10년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어디인가", "청년 고용률이 가장 높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정부는 단순한 우주개발을 넘어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오는 2035년까지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 점유율 3% 달성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주항공청은 3일 경상남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연구개발 중심의 우주정책에서 산업과 시장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체제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 거점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정부는 경남 사천과 진주를 위성 개발과 항공 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전남 고흥을 발사체 산업과 시험 인프라 중심지로 육성해 남해안을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벨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산업 분야별 추진 과제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위성산업에서는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비롯해 위성 대량생산 체계와 위성 데이터 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발사 분야에서는 누리호 반복 발사와 재
제이앤엠뉴스 | 우주항공청이 인공지능(AI)과 위성정보를 결합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AI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성정보 기반 실증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최한 위성활용 기업 간담회에서 산업계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과 위성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실제 지역 현안 해결에 적용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2030년까지 국내 위성활용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 13개의 실증 성과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공모를 통해 두 개의 실증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과제는 소다시스템㈜와 이노팸㈜,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위성영상 기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사업이다. 이 사업은 AI가 위성영상을 분석해 제주도 내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기에 탐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연재해 예방에도 활용될 것으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국 14개 지점을 대상으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감시 대상이던 작은빨간집모기뿐 아니라 빨간집모기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해 병원체 감시를 강화했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종은 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해당 모기는 도심 내 유기물이 많은 고인물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평균 17명 안팎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 대부분은 8~11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최근 5년간 신고된 환자 가운데 약 66%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초기 증상은 발열과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발작, 의식장애,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증 환자의 경우 사망 위험도 존재한
제이앤엠뉴스 |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가 글로벌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이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손잡고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홍콩에서 열린 제65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 협의체 포럼(APPA 포럼)을 계기로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AI 기술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윤리적·법적 과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AI 시대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과 감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관련 정책과 규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환경에서는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거래,
제이앤엠뉴스 | 부산진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지난 6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강보건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는 사업 운영 성과와 효과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진구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교육을 비롯해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양치교실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 등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사업, 새칫솔데이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힘써왔으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사업과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사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확대해왔다.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
제이앤엠뉴스 | 대전 유성구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에 나선다. 유성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 맞춰 지방세 고지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1일부터 발송되는 고지서 뒷면에 QR코드 안내문이 포함된다.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련 정보로 연결돼 자살 예방 상담과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고지서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도 함께 표기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유성구는 매년 모든 세대에 전달되는 지방세 고지서의 특성을 활용해 정신건강 지원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별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수포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다. 이와 함께 발열과 무력감, 식욕 저하,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2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3명으로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0~6세 영유아의 경우 1,000명당 5.9명으로 집계돼 직전 주 2.9명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6월부터 9월 사이 가장 활발하게 유행하는 계절성 감염병이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외출 후와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가 올여름 장기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업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 최근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새롭게 도입되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면서 순천시는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하 64개 부서 소속 현업근로자 1,183명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원 및 도시숲 관리, 도로 유지보수, 하수도 민원 처리 등 야외작업과 위험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응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와 체감온도 기록 관리, 휴게시설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지원한다. 또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외작업 강도를 낮추고 근로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전문 강
제이앤엠뉴스 | 지식재산처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핵심 정책 성과를 공개했다. 지식재산처는 28일 “지식재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초고속 특허심사부터 기술유출 방지, K-브랜드 보호까지 전방위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는 범정부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초고속 특허심사 전용 트랙’ 도입이다. 지식재산처는 첨단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1개월 내 특허 심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반도체·배터리 수출기업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는 AI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실제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은 특허를 단 19일 만에 등록했고, AI 스타트업 역시 17일 만에 특허를 확보해 투자유치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특허 속도” 자체가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기술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유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