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장인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에 걸쳐 사업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허리·목 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의자병(Sitting Disease)’ 예방과 근력·유연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목·어깨·허리·손목 유연성을 높이는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밴드 운동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데일리 홈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직장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워크온 걷기, 혈압·혈당 관리, 영양 관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4월 5일 기준 총 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1.9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환자의 65.7%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였으며, 해외여행 중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뒤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베트남 22명, 우즈베키스탄 1명)는 65.7%였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열, 발진,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유아나 예방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홍역 유행 국가(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출국 전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간격은 최소 4주 이상이 권장되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포
제이앤엠뉴스 | 사상구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관리를 위한 ‘아동(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초등학교 5학년 및 지역아동센터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산광역시, 교육청, 치과의사회 등과 협력을 통해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주로 기본적인 검진과 간단한 상담만을 진행하기 때문에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정교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차별점이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으로는 ▲구강검진(파노라마촬영 포함) ▲불소도포 ▲치석제거 ▲실란트(치아홈메우기) 등이 기본 제공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한해 추가 치과진료가 일부 지원된다. 참여방법은 각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고 사업 신청 후에는 보건소 안내를 따라 협력 치과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는 생명나눔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특성상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헌혈 전 검사 및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가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되는 헌혈증 및 기념품을 지급받는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혈액 보유량이 5.0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아니지만, 재난 발생 등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액 보유가 필요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는 연중무휴 상시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자는 순천시와 헌혈의집 연계 프로그램인 ‘GoGo Ten 프로모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6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합천농협 대양지점과 특별한 정원 등 2곳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오늘은 맑음, 순이 밥상, 왕후숯불구이, 쌍백식당 등 4곳이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 우체국, 도서관, 재가복지시설 등 총 76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지정된 단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및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단체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세계 파킨슨병의 날(4.11.)을 맞이하여, 4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레드튤립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학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의 파킨슨병 관련 연구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회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석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국내 레드튤립 캠페인은, 2007년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인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시작했으며, 질병관리청이 본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영미 청장은 본 행사가 “질병관리청이 처음으로 파킨슨병 환우 및 학회와 함께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win PD together)’라는 이번 행사
제이앤엠뉴스 | 대구 북구는 지난 2025년 3월 24일자로 12개 동 치매안심마을 전체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대구 북구는 2019년 구암동을 시작으로 총 12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2개 동 전체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 실적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연 2회 개최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교육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주민 대상 홍보 △지역 내 안전환경 조성 등 7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북구 12개 치매안심마을이 3년 연속 우수로 지정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10일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 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2층 원장실에서 거창적십자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거창군 보건소장과 거창적십자병원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유병자 중 저소득층 주민들을 발굴하여 거창적십자병원에 안내하고,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안내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MR 검사 3종을 실시한 후 판독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질환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저소득층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비용부담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적십자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의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6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16명으로 의과 8명, 치과 3명, 한의과 5명으로 구성됐으며, 통영시 내 보건소, 도서지역 보건지소 및 응급의료기관과 국공립의료기관에 각각 배치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및 농어촌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료인력이 부족한 도서지역 보건지소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응급의료기관에도 의과 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대응, 구강보건, 한방진료 등 다양한 공공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의 배치로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옹진군은 지난 10일, 2025년 옹진군에 배치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보건의료 특성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옹진군 병원선과 7개 보건지소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옹진군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과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안정적인 진료,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주민의 건강과 의료취약지 보건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복무를 마치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사회이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중보건의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진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