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이에 따른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한다. 또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바우처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한편,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해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도 우대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강건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우선,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과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도 대비, 국적선사 HMM을 통해 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한 중동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14일(금), 국내외 관광객들이 믿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광장시장을 둘러보면서 바가지요금 논란 관련 메뉴판 가격 비치 여부와 품질관리 서비스 등 관광 활동에 따른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 품목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쇼핑 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 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도 확인했다. 이어 서울시 종로구청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바가지요금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상인회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종로구에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 조기 서비스 도입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먹거리 체험 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서비스 방안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2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 관
제이앤엠뉴스 |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잡지산업의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제44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4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한국잡지, 세계로 미래로'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중국 대련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로 도약할 잡지산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또한 대한민국 주(駐)선양 영사관 곽영희 부총영사가 참석해 환영사와 함께 대련출장소 업무 현황 및 대외협력 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본 행사에서는 중국대련한국인회 유대성 회장이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대련 한인 사회의 교육 및 문화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송영택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포털 뉴스 콘텐츠 정책 동향과 잡지업계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가 전자잡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백종운 잡지협회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 속
제이앤엠뉴스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행안부, 기상청 등 관계 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부안군 지진 발생 피해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해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중대본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와 피해 현황 및 그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을 발표한 바, 현재까지 도로, 공항, 철도, 원자력시설, 전력시설,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다만 12일 12시 현재 창고 건물 벽 균열, 유리창 파손 등 소규모 시설 피해가 32건(부안
제이앤엠뉴스 | 지난해 사업자 수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여성 사업자는 최초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부가가치세 매출금은 민간소비지출, 수출 증가, 과세인프라 확대 등의 영향에 의해 7441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가동사업자는 전년 대비 27만 3000명 증가한 99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864만 8000명(86.9%), 법인사업자는 130만 2000명(13.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사업자는 폐업하지 않고 계속해서 영업하는 사업자를 일컫는데, 개인과 법인을 모두 포함한다. 가동사업자 수는 매년 지속해서 증가해 2019년(804만 6000명) 대비 23.7% 증가했다. 개인은 22.8%, 법인은 29.8% 늘었다. 지난해 가동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이 243만 1000명(24.4%)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204만 9
제이앤엠뉴스 | 우리 동네의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누리집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 눈에 확인하는 등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고자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2028년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물 관련 정보는 9곳의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울 뿐더러 세부적인 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확인해야한다. 먼저 수질은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수자원은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서, 가뭄은 가뭄정보시스템에서, 하천은 하천관리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있다. 게대가 시스템별로 기초자료 형식이 일치하지 않고, 물관련 통계 및 국가 정책 자료 등에서 일부 유사한 내용이 중복으로 게재되어 물 관련 정보 관리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분산된 물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
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의 타법인 출자한도를 기존 1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사가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최대 자본금의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자체(대구, 전남)와 지방공사(인천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지방공사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가 일률적으로 공사 자본금의 10%로 제한돼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조차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출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지방공사는 출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의 부채비율에 따라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를 자본금의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잔여 출자가능액이
제이앤엠뉴스 |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 2회에서는 '아이돌 교포즈' 박준형, 브라이언, NCT(엔시티) 쟈니와 '전라도의 아들' 조나단이 고된 시골 액티비티(?)에서 벗어나 진짜 시골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제 (11일) 방송된 MBC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이하 '이외진')에서는 한국 시골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교포들이 마을에서 난 제철 해산물로 밥상을 차리고, 마을 어르신께 '호'를 받으며 한국식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 고흥 성두 마을로 시골 여행을 왔다가 호스트의 요청을 받아 닭 배달, 빨래 등 마을 일손을 도왔던 '교포단' 박준형, 브라이언, 조나단, 쟈니. 성두 마을 이장은 고흥에서 맛이 좋기로 유명한 해산물을 선물하며 네 사람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네 사람은 선물 받은 해산물로 '가마솥 해물탕'에 도전하기로 했지만 네 사람 중 해물탕을 끓여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특히 평소 요리와 거리가 먼 박준형, 조나단은 '요리를 못 한다'며 발을 뺐고, 양식 요리에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과 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한글과 한글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독일한국문화원에서 '2024년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총 8~10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캐나다(4월 26일~6월 28일), 튀르키예(5월 10일~5월 24일)에 이어 독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다. 전시 상품은 △2019~2023년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해 양산된 것들과 △'백자 한글상감 요거트 볼', '푸른, 푸르다 투광컵', '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의 도자기류 △'이응이' 한글 완구 시리즈 △한글의 제작 원리에서 착안해 만든 한글 교구 콘텐츠 '펀트'와 한글 창제 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한글 초성 도미노 게임', '라온 조각', '글모이', '우왕좌왕 세종대왕' 등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디퓨저 '세종1446' △국내,외의 젊은 계층이 좋아하는 단어들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갓',
제이앤엠뉴스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한・미・일 수색구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6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일본 마이즈루항 인근 해상 (일본 영해 외측 4.5해리)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해양치안기관 간 체결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합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3국의 정상이 모여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을 계승한 것이다. 아울러,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는 2007년부터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공해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한,미,일 3국이 참가한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일본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시멘트 운반선 MALLY호(14,000톤, 한국)와 화물선 ORIENTAL호(474톤, 미국)가 농무로 인한 시정 저하로 상호 충돌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참가 세력으로 한국은 해양경찰청 소속 3,000톤급 함정 1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