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는 11월 29일 이마트 속초점에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제공,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AIDS 무료 익명검사 홍보, HIV 신속키트 검사를 진행한다. 에이즈(AIDS)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의해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각종 감염성 질병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며,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등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올바른 성생활을 통해 HIV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자발적인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속초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감염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에서 에이즈와 HIV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염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제이앤엠뉴스 | 청송군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지역 특화 사업, 실종 예방 프로젝트,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2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068건, 맞춤형 사례관리 374명의 성과를 올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제이앤엠뉴스 | 대구 남구는 월배로 468(대명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병원장 이경훈)이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환자의 불가피한 응급실 이용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진료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이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제도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간 연중무휴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2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09시부터 23시까지, 토일공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지난해 연간 7만명 정도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고, 진료 후 불편함 없이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미소약국(남구 월배로 468)과 협약하는 등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했다. 또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주간에 소아과 방문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하고, 숙박·목욕·세탁업 229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을,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관내 업소 348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관련 업종별 준수사항과 권장 사항 등을 면밀하게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인 곳은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인 곳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인 곳은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업소)’을 각각 부여했다. 특히 녹색 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로는 숙박업소 193개소, 목욕장업 6개소, 세탁업 30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니트릴 장갑)을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제이앤엠뉴스 | 횡성군은 한파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매일 확인하므로 질병발생 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올겨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장시간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해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이 참여하며 감시체계 운영 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문화 추세에 따라최근 제조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19개사에 대한 업체 정보를 11월 29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4년부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지원과 산업 혁신에 도움을 주기 위해 CDMO 기업들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제조를 위탁하고자 하는 업체(해외 제약업체 포함)나 추가적인 제조시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제조를 위탁할 수 있는 CDMO 기업들의 GMP 적합판정서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가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위수탁업체 양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2개소의 유인 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전남도는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1971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여수권과 목포권, 두 척의 병원선이 섬 마을을 찾고 있다.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1월 29일,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는 전남 병원선 511호(여수권)를 직접 방문했다. 한 총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경우 의료기관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 역할이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라면서, 의료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존재인 의료진, 선박 근무자,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병원선이 쉼 없이 출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마련해 나갈 것 약속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민의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식품 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김치류 제조업소 2곳, 김치류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업소 4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 혼합여부 ▲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등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 종사자 건강검진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김치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부패·변질 식재료의 유통·사용을 사전 점검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11월 29일 감염병 데이터 분석·예측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감염병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데이터 기반 분석·예측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방역 정책 수립 및 민간 연구 활성화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건강정보 연계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현황 및 활용 연구 주요 성과'라는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통한 주요 연구 성과 공유와 함께 암 공공라이브러리(K-CURE) 등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감염병 예측 및 연구 주요 성과'라는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민간 협동으로 추진 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감염병 예측 성과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예측 모델 개발 현황 및 미래 감염병 유행 예측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서 발표하며, 3부 패널토의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관련 전문가들이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한랭질환자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9명(전국 400명)으로, 전년도 16명(전국 447명)보다 3명 증가 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6명(31.6%)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5명으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처럼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외출 전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