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전통주 시장 현황과 최근 주류 시장 흐름, 유통사 전략 분석 및 해외 전통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주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살리는 방향의 충남 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 허정원 농업회사법인 태안발효 대표 등이 참여해 도내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충남술 톱텐(TOP10)’ 홍보와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우수사례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굴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2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900개 보건진료소 중 순천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분야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장지희 보건진료소장이 발표한 ‘의료취약지 중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우수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망룡보건진료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순천시보건소, 전남 심뇌혈관질환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뇌졸중 조기증상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해 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받게 한 사례는 큰 성과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불평등을 개선하는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지난 27일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린 눈이 근대 기상관측 117년 만에 11월 최고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광양 백운산에도 새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였다. 사시사철 수려한 백운산의 겨울은 더욱 눈부시다. 솜이불을 덮어 놓은 듯 포근한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매혹적인 장관을 뽐낸다. 특히,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상고대는 얼음 왕국에 와 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전국의 등산 애호가를 유혹한다.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는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는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nbs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3-20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간다. 시는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재위탁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민간위탁 계약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5년간 진행된다. 마음사랑병원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 보건소 후관에 위치하며, 2020년 신축 이전한 시설(연면적 471.8㎡, 지상 2층)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앤엠뉴스 | 올해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이 27일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는 2014년 남원읍 하례리(효돈천과 하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이번 호근마을(치유호근마을) 신규 지정으로 10년만에 생태관광지역이 탄생했다. 호근마을은 지난 2016년 호근동 내 치유의 숲이 조성된 후, 힐링로컬식단 차롱치유밥상 판매와 함께 2019년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되면서 생태관광마을로서의 본격적 행보를 해왔다. 치유호근마을은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논분하구 습지, 8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치유의 숲과 인근 시오름, 주민들이 가꾼 미로의 숲, 빼어난 바다경관을 지닌 속골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차롱밥상정제를 통해 년 5천개의‘차롱밥상’판매, 2대째 이어 호근동에 거주하는 차롱 구덕장의 ‘차롱전수 및 체험장’운영, 45명의 마을주민 산림휴양·자연환경·숲 해설사 활동, 치유의 숲 내‘차롱가게’지역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치유호근마을’의 생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11월 28일 호텔나루 엠갤러리 서울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전문가 및 건강증진개발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지영미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가 ‘미충족 만성질환 관리 영역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국가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현황 및 발전방향’, ‘건강조사 결과활용 제고 전략’, ‘만성질환 글로벌 아젠다를 통해 본 국제협력 방향성’, ‘미래세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전략 개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 전략’이라는 주제로 만성질환 관련 세션별 5개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윤수 센터장, 평창군 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중 교수와 같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포시즌스호텔 서울(서울시 종로구)에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보건산업 분야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의 포상식과 2부의 성과교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일궈낸 보건산업 분야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성과교류회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자 및 기업들이 서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산업인 보건의료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보건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건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이번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는 11월 27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15개 노선의 운수권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 배분으로 약 26년 만에 체코 직항이 주7회로 증편되고, 중국 계림 노선도 재개된다. 또한,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하늘길이 넓어지며,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복수의 항공사가 신청하여 항공사 간 경합이 발생한 3개 노선은 '운수권배분규칙' 및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체코 직항 26년 만에 대폭 증편) 지난 7월 원전 협력 및 체코 공식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체코와의 항공회담에서 주4회에서 주7회로 운수권이 증대된 한-체코 노선은 그간 대한항공이 주4회 단독 운항 중이었으나, 아시아나항공에 증대된 주3회가 배분됐다.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문화 협력이 확대되며 상호 간 여행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노선 증편) 우즈베키스탄으로의 하늘길도 증편된다. 지난 9월 항공회담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을 주2회 증대(주10회→주12회)했고,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1회씩 배분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3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해월노인복지센터, 행복한동행 노인주간보호센터, 덕유재활노인주간센터 3곳이 지정되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빵그레, 백두산약국, 이원의료기 등 17곳이 지정되었다. 이들 단체와 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정과 관리를 철저히 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