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수중 운동 교실을 충주시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비만 또는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아 가벼운 운동도 쉽지 않은 편이다. 이에 시는 이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 관리를 돕고자 5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수중 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보건소가 추진한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체지방률 36.1% → 35.5% 감소 △각근력 24.9kg → 25.7kg 증가 △걷기 실천일 2.9일 → 4.0일 증가 등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이런 교육수요에 맞춰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중 운동 교실을 통해 관절염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관절 효능
제이앤엠뉴스 |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제이앤엠뉴스 | 병무청은 한국경제신문과 5월 21일 한국경제신문사(서울 중구)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자의 국가공인 한경테샛(TESAT) 시험 응시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은 한경테샛(TESAT) 시험 응시료를 50% 할인받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4만 5천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이행으로 인한 학업 및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여 복무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사회서비스 각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자기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병무청]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은 오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5월 31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특별보호산림대상종·희귀·자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 △ 허가 없이 입목의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자생식물 등 산물을 절취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허가·신고 없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통해 삶의 터전인 산림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라며, “생명의 보고인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 모두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마포)에서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수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 아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부도 그간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AI 인재 양성 분야에 총 665억 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 경로 개척자 사업(AI Pathfinder 프로젝트)’을 추진(’25년 50억 원)하여 국내 기업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칭)세계 최고 거대언어모형 사업(World
제이앤엠뉴스 | 정부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계부처(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 부처의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에 적시 대응해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호남권(여수,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영남권(울산, 5월 27일), 수도권(서울, 5월 29일) 등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상기업,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업 대상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총 17개 사업이다. 유형별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가 한곳에서 제공되면 기업은 보다 종합적인 시
제이앤엠뉴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AI와 함께하는 웹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아동만화가 서정은 작가 초청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웹툰 창작에 대한 접근성과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서정은 작가는 1974년생으로 강남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쿠키런 어드벤처』 등 누적 수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를 기획·감수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아동만화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웹툰 제작 과정과 AI 도구 활용법 소개 ▲AI 웹툰 제작 시연 ▲충북도청을 배경으로 만든 AI 웹툰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AI 웹툰의 실전 활용법과 가능성을 선보였다.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은 ‘장돌뱅이 배움터’라는 부제 아래 공직자들의 혁신역량 제고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배움과 영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지사
제이앤엠뉴스 | 김천상무가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24일 토요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4월 27일 홈경기에서 울산을 꺾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원정 첫 승에도 도전한다. -상위권 도약의 기로, 울산 원정 승리는 선택 아닌 필수 김천상무는 아직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지만, 오는 경기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을 꺾어야 한다. 14R 기준 김천상무는 승점 24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두 경기를 더 치르고 승점 25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자칫 패한다면 광주와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승리가 필수적인 이유다. 분위기는 좋다. 무엇보다 지난 맞대결 승리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김천상무는 4월 27일 10R에서 울산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당시 점유율은 울산이 앞섰지만, 슈팅 숫자에서 울산에 앞서며 결과를 가져왔다. 강력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