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단체헌혈로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8921부대 배성용 대위, 호서고등학교 손효순 보건교사, 동아에코팩 이철승 대리 등 3명이 단체헌혈을 위해 장소 섭외, 참여 독려 등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헌혈 1회당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원하고,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 분기 마지막 달 토요일에 당진버스터미널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헌혈 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받은 헌혈 유공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이 쉽게 증식해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있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에 대비해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영동군]
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6월 9일부터 2주간 ‘소생활권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 자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읍·면 간 치매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군은 자체 통계가 부족해 충북도 및 전국 평균치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증평형 치매관리’의 정밀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사는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1:1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활권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 현황과 불편 요인 등을 면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증평군은 1읍 1면 체제로, 대부분의 의료 및 보건 인프라가 증평읍에 집중돼 있는 반면, 도안면은 보건지소 1곳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도안면은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로 분류, 의료 접근성과 돌봄 서비스의 체감도에 뚜렷한 지역 차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단순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권 단위' 중심의 건강정책 설계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가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 보건소는 2023년부터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65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 접종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의 70% 접종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말 기준 목표 인원의 90%를 달성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기존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음성군민(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병의원 29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매년 65세에 도달하는 주민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무료 접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었으며, 올해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적 개입이 보다 촘촘히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보편적 수혜 기관 수를 크게 늘려 시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구, 도서, 시청각 자료 등 교육활동 자료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해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 ▲조기 개입을 통한 유아의 발달 지원 ▲기관 적응력 향상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5월 2일 기관 신청 안내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장애 영유아 재원 기관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추후 시범 운영에 대한 사업 성과공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가 3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토양조사 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8팀 98명이 참가했다. 토양조사 경진대회에 앞서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는 이론교육‧견학을, 5월에는 전주, 밀양 등지에서 2차례 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토양의 층위, 토성, 토색, 구조, 공급, 지형, 토양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조사 결과를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장려 3팀이 가려졌으며, 개인전에선 토양비료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25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인전 입상자 4명은 2026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토양조사 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토양물환경과 현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2025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야크앤예티호텔에서 제7차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총회를 개최했다. A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6대 공동의장인 네팔 농업연구위원회(NARC) 크리시나 팀시나(Krishna Timsina)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AFACI 총회에는 람 나쓰 아디카리(Ram Nath Adhikari) 네팔 농업부 장관과 강성호 주네팔 대사대리, 공무헌 코이카(KOICA) 네팔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람 나쓰 아디카리 네팔 농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 간 밀접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다자간 협력을 주관해 온 AFACI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 15개 회원국과 AFACI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타지키스탄과 파키스탄 대표단 2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2개국과 농촌진흥청 간 가입 협약식이 있었다. &n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는 2025년(‘24년 실적)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추진 우수 지자체로 진천군과 청주시를 선정하고,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기관 표창을 수여하며 수상 시군의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 이번 포상은 ‘2024년 충청북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의 광역단위 세부과제로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정책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의 사업 주도성,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별 균형있는 사업추진, 사업목표 달성수준, 우수사례, 지역특성 반영도 등 세부기준에 따라 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진천군은 2024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안부확인 DB를 구축하고 전용 서버를 설치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생거진천안부확인서비스’, ‘건강음료 지원’등 도내 시군 중 최다 자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세부과제(17개)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청주시는‘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장년층 저소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할 지역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공동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Startup)’ 통합관 참가기업을 포함해 총 17개사 규모로 광주관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2개 기업이 늘어난 규모이다. 모집대상은 신산업‧혁신기술‧인공지능 분야 지역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정기업에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CES 혁신상’ 신청비 및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회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신설 및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사남면 우천리 534번지 내 능화숲에는 새로운 공중화장실이 신설되었으며, 와룡동 318번지에 위치한 와룡주차장 화장실은 전면 교체공사를 통해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했다. 또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동서동 해안가에 위치한 군영숲과 늑도방파제의 공중화장실까지 정비를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사천시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4곳의 공중화장실에 신규로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매월 1회 민간위탁 청소관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비와 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